14년도 사무이섬에서 다쳐서 수술후 병원비입니다. 여행자 보험은 필수입니다. 방콕에서 치료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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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도 사무이섬에서 다쳐서 수술후 병원비입니다. 여행자 보험은 필수입니다. 방콕에서 치료도 포함.

타오르는강 28 1866

다치는것도 여행의 일부(?)일까요 태국 여행시 다쳐서 전신 마치후 수술 병원비입니다.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추가 내용을 올립니다.

 

주먹 제대로 쥐는대만 2개월이 걸렸구요. 미세현미경 수술이었구요. 감각센스가 끈겼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감각은 잃어버렸습니다.

몇년이 지나면 감각이 돌아올수도 있다는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그냥 뭔가에 손가락이 다으면 피가 않통하면 찌릿찌릿한 느낌만 납니다.

이게 엑티비티 등을 하다가 사고난게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 양치하고 유리 물컵으로 씻어내다가 물컵이 손에서 미끄러져 세면대에 부디쳐 깨지면서 튀어 올라 손을 스치고 지나간거입니다.

정말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부주위에 따른 사고지요.

참고로 돈은 보험으로 돌려 받았지만 손의 감각을 결국 잃어 버린거구요.

수술후 치료는 사이무 병원에서 드레싱 비용만 10만원씩 나갔는대 방콕에 와서 카오산 건너편 씨리랏 병원에 가서 드레싱, 실밥 뽑고, 약등 해서 150~200밧정도 들어갑니다.

방콕에서 씨리랏병원 강추 드립니다만 보험회사 제출 서류 작성은 못합니다.

보험 적용을 받으실려면 인터네셔널 병원에 가셔야 하구요(그래야 보험 양식에 맞는 서류를 해줍니다). 국내에 와서 치료를 개속 받을때도 여행자보험 적용을 받을수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치료를 받으면 10%금액을 공제한 금액을 환급해줍니다.

28 Comments
headers 2017.07.17 16:22  
헐~ 어쩌다가 ㅠ ㅜ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젠야리 2017.07.17 16:25  
태국 물가로 1000만원이 넘네요 내상도 상당 하셧겟네요 ㅠㅠ
SOMA 2017.07.17 17:15  
어휴 ... 몸도 많이 아프셨겠지만 속도 무쟈게 쓰리셨겠습니다. 대략 사백만원 가까운 손해군요..
여행지에서 다치는 분들 많이 봅니다. 치앙마이에서 오토바이사고로 병원신세지고 울며불며 귀가하는 경우도 몇 번 봤고요..

보험도 중요하겠지만 해외이고 태국의 안전불감 상태나 여행자들 끼리 위험을 부추기는 정보들을 어느정도 감안해 활동하는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지금은 쾌차하셨기 바랍니다..
앨리즈맘 2017.07.17 19:51  
프랑스는 너다와요 정말 제가 보증서봐서 아는데  지인이 보증 안서주면 수술 안해주는 병원도 많아요 

보험 꼭 드십니다
tlsdid 2017.07.17 22:04  
보험 들까말까 고민하고있었는데 필수인거같네요ㅜㅜ
돌지환 2017.07.17 22:23  
보험은 꼭 들고 가야겠네요.. 치료 잘 받으세요~.
아림22 2017.07.18 17:10  
여행자보험 꼭 들어야겠어요ㅠ 더구나 외국이니만큼 더 조심도 해야하고..
펀낙뻰바우 2017.07.18 18:47  
태사랑님들 여행자 보험 꼭 드시고 출발하세요.

예1)허리삐끗으로 방콕병원에서 정형외과 의사 5분 문진+복용약 5일 = 3,400밧
예2)발목(복숭아뼈) 부근의 복합 골절로 수술+1인실 5일 입원+복용약 1개월 = 560,000밧
헤이야치 2017.07.18 23:54  
에고..ㅠ 많이 아프시겠어요
여행자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한번 깜빡하고 안들고 출발했는데 여행내내불안하더라구요
떵깡 2017.07.19 03:14  
아 사진보니 내가 다 아프다....으....역시 우리나라가 최고의 의료보험이네요...선진국 후진국 통틀어서...
미칠지경 2017.07.19 23:00  
이거 보니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군요
슛똘이 2017.07.20 17:05  
전신마취까지..병원비가 비싸네요..
만두누나 2017.07.21 09:52  
여행자보험 항상 별일 있겠어하고 안들고 다녔는데 ㅠㅠ... 이번에는 꼭 들고 가야겠어요 특히나 엑티비티하시려는 분들은 필수!일듯 하네요
인생선물 2017.07.21 15:00  
애궁...많이 아팠을 텐데..이런 정보도 공유..한번도 보험생각은 안해보았는데 저도 보험들어야 겼네요
흑맥주JJang 2017.07.21 22:12  
여행자보험은 여행 도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에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적인 감기몸살 기운이 있어서 약국을 간다던지
과일 깎다가 다쳤을때, 배탈 났을때
더위먹어서 약국이나 병원, 보건소 등을 갔을때에

사람이 일단 살고 봐야지 않겠습니까??

일단 치료를 받고

이때 !!

보험을 들고 간 사람은 좀 더 여유있고, 회복속도도 빠르죠
(그런데 이게 만능해결사는 아닙니다~!! 다만 소소한 약값 이런것은 문제없이 잘 처리되요.
예:맹장이 터졌다. 이건 수술이고요, 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일단 칼을 대면
기본 일이천만원은 그냥 깨집니다. 이것을 여행자보험이 다 커버해줄수는 없어요~~~
보상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서 그만큼 합당한 근거가 증빙이 될 때에 보상 해줍니다.)

또한, 기존에 원래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칼같이 제외 됨. (기왕증, 임신이라던지...)

그런 와중에 보험 안들고 간 사람은..더욱 불안하죠. 치료비 나중에 어케 감당해야되나..?ㅠㅠ
걱정부터 앞서서 치료를 받아도 치료가 안되요ㄷㄷㄷ

***가장 중요한 점은 영수증을 잘 챙겨 와야 합니다~!!
영수증을 여행자보험 회사에 제출하여야 근거가 있어서 보험처리 보상이 나옵니다.
영수증이 없으면..냉정하지만.. 콧물도 없습니다.
뭔가 증거가 있어야지 처리가 되겠지요.

정리
*여행 갈때에는 무조건 여행자보험을 든다.(단기 1주일 만원도 안됩니다.)
*다치거나 아파서 치료를 받게 되면 [[[영수증, 진단서]]] 꼭 챙긴다.
*귀국하여 보험회사에 챙겨온 자료 제출하면 보상과 담당직원이 정리 해줍니다.ㅎ

손가락이 다 헤졌는데도.. 힘들게 글 올리신 타오르는강 님.. 잘 치유 되시길 바랍니다..ㅠ
망그이 2017.07.23 10:25  
맘고생 몸고생이 심하셨겠네요
얼른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ㅇㅇlshhh7734 2017.07.24 13:35  
기쁜 맘으로 가셨다가 속상하셨겠어요~맞아요 여행자 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인거 같아요!!얼른 쾌차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방콕배낭녀 2017.07.24 17:01  
수술비가 어마하네요..ㅜㅜ 보험은진짜 필수네요ㅜㅜ 이런거보면 우리나라가 의료보험은 정말 잘되있는거같아요~
islandream 2017.07.25 21:20  
안타깝네요 ㅠㅠ 사진상 꼬맨것 밖에 안보여서 얼마나 다치신진 모르겠지만 전신마취하신걸 보면 많이 다치셨나봐요. 그런데 공항에서 1~2 만원에 드는 여행자 보험으로는 저정도 수술비는 커버가 안되겠죠?
zoo 2017.07.25 21:36  
많이 다치셨었네요...병원비도 진짜 놀랍구요. 저흰 그냥 발목만 삐었던 거라 3천밧 정도에서
끝났었는데 수술할 경우 병원비는 진짜 엄청나네요.
2014년 후기이시니 지금은 병원비가 더 올랐을 수도 있겠어요.ㅠ.ㅠ
잘 나으셨기를 바랍니다!! 후기 감사드리고 모든 회원님들 여행자 보험 잊지마세요!!
타이배코 2017.07.26 01:28  
충격적이네요 여행할때 몸사리야겠어요... 안전여행하세요
르은 2017.07.27 22:18  
아.. 여행자보험은 정말 필수군요
aewfdf 2017.07.29 16:26  
여행자보험들까말까고민했었는데 ㅜㅜ맘고생많으셨겠네요 얼른 감각이 돌아오시길바래요
깍가각가 2017.08.03 13:53  
여행자보험은 진짜 필수인거 같아요
저도 태국은 아니지만
유럽 갔다가 핸드폰 고장났는데
핸드폰도 여행자보험으로 되더라구요
쉬고팡 2017.08.07 19:48  
어머..ㅠㅠ더크게.안다치셔서 다행이에요 얼릉 감각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엉뚱한놈 2017.08.14 00:14  
여행자 보험 필수로 들어야 겠어요.
세심둥이 2017.08.21 00:46  
여행자 보험은 어떤게 좋은가요???? 일주일 여행가는데 환전하면서 해주는 보험 이런것도 괜찮은지요?
leedh1118 2017.10.08 20:16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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