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상권의 중심에는 중국계 사람들이 있고 , 노동에는 미얀마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진만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들을 다 전달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개개인들이 가진 역사가 다 다르다보니 지나치게 디테일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어요.
중국계사람들은 200여전 전부터 꾸준히 태국 방콕을 오가며 살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100여년 전후 해서도 많이 유입되었어요. 2차 세계대전 후 태국과 중국의 국경을 더이상 자유롭게 오갈 수 없게 되어 눌러 앉은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정부차원에서 더이상 자유롭게 왕래를 할 수 없도록 국경을 닫았다고 하네요.)
방콕은 광동 조주쪽에서 온 사람들이 많지만 돌아다니다보면 객가인들 총회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하아....
사진을 보긴 햇는대..
어떻게 글을 써야할까 고민스러워서^^;;;
참새하루님 글에 묻어가야지 햇는대..
안오셧네요 ??? ㅎㅎㅎ
오뜨님이나 이내동동님 하고 비슷해요. 느낀점은!
그래서 식상해서 댓글을 못쓰고 잇엇죠..
인물사진은 잘찍으시는대..
전체적으로 어두운..
그래도 꽃파는 아이 잘찍으실것 같아요^^;;;
짜런끄룽 , 야오와랏 두 거리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 지명이에요 ..짜런끄룽은 사실 태국에서 가장 먼저 생긴 도로라고도 합니다.
흑백은 흑백의 장점이 있기도 해요 .. 색이 중요하지 않은 사진이라고 판단하면 흑백도 좋은 선택이 되요 .
흑백필름을 쓰는 이유는 뭔가 아날로그적인 질감이 좋긴한데 , 그것을 디지털로 잘 만들어내지 못하는 제 한계이기 때문인것도 있고요 .. 사실 디지털에 비하면 매우 번거로운 프로세스지만 딱히 이 것이 더 낫다 ..라는 확신은 없어요.
디지털은 빠르고 편리한 반면에 역시 여러가지로 디지털 적인 스킬 또한 많이 필요한 것이기도 하더라고요..
차이나타운의 느낌 .. 유기적 질감, 감정인 따뜻함 뜨거움, 역겨움,정겨움, 이질감, 산뜻함 괴기함 등등 너무 많은 모습들이 있지요 .. 인간의 체취가 많이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찍고 있습니다.
조금 거친표현들, 생소함, 괴기스러움 등은 많은 분들에게 좀 무서운 느낌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좀 세련되지 못한 제 스킬이나 표현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좋은 작업이 되면 좋겠지만 그냥 거리사진 정도로만 보아주셔도 저로써는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늘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