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야기4(머물기 좋은곳 치앙칸)
북부 난 에서핏사눌룩,다시 롬삭에서 퉁살렝 루앙 국립공원가는 대중교통을 알아보니 없어서 카오꼬에서 캠핑으로 1박후 도망치듯이 빠져나와 캠손,롬삭 그리고 러이에서 치앙칸으로 왔네요.
치앙칸은 최근에는 올1월에 오래전에 한번 이번이 3번째 입니다.
목조로된 건물이 메콩강변을 따라 고즈늑하게 자리잡고 건너편으로는 라오스 땅이죠.
치앙칸에 자리잡고있는 태국 친구중에 몇몇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다시 이곳 치앙칸으로
온 여행좋아하고 사람좋은 친구도 있습니다.태국 여행자들이 대부분이고 서양여행객들 몇몇
그리고 한국 여헹자분들 몇분이 이곳을 즐기시네요.
아침에는 내려앉은 안개사이로 메콩강변을 걷고 따스한 빛이 들어오는 곳에 앉아서 차한잔 마시고
반겨주는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그렇게 시간의 흐름도 잊고.
치앙칸……사진입니다.
익숙한 골목,익숙한 공기의 흐름
노승의 손놀림에 발걸음을 잠시 멈춰보고
언제나 그자리에 있을것같은 친근한 그녀의 보금자리까지
오랫만에 마주앉아서 차한잔의 여유와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은 한바퀴를 돌아온듯
숙연함도 저발길위에 고개숙이고
인자하신 웃음은 또다시 아침을 밝게하며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침을 맞이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고단한 마음과 한해의 미안한 마음과 슬픔을 모아서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