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체력이 형편없는데다가 빨리 올라가보고 싶은 생각도 전혀없이 천천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왔는데 4시간 쓴거 같습니다. 8단계던가 끝까지 갔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곳은 길도 없다시피해서 가는데 고생스럽기만 하고 괜히 간거 같더군요. 아마 젊은 분들이나 보통체력이신 분들은 구경하는거 포함 2시간에도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올라가는데 힘든거 보다는 낮은단계에서 모기와 바닥이 삐걱거리는 나무 발판을 밟고 가야되는데 바닥의 안전을 믿을수가 없다는점이 무섭습니다. 못이 빠진 곳이 많거든요. 한국에서라면 일반 관광객이 밟고 다니도록 허가가 안날꺼라고 봅니다. 힘들어서 두번다시 안가겠다는 생각으로 8단계까지 갔는데 저도 6단계까지만 가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6단계까지만 가신다면 1시간 반으로도 가능할듯이요.
https://goo.gl/MyqJWW 위치입니다.
보통 붕깐에서 출발하던가, 근처 어디에서든간에 큰도시에서 렌트카해서 가시면 좋은 Wat Jetiyakhiri (Wat Phu Thok) 라는 사원입니다. 산을 나선형으로 빙빙 돌아가면서 나무로된 잔도식으로 만들어놓아서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클래식에쑤님의 추천 여행지중..붕깐..푸턱..이름이 왜 이따위야~
오..바로 이곳이군요..
믓져부러~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이해할 수 없는 부분...
두분 모두..후덜덜~하다..무섭다..바닥의 안전을 믿을수 없다..
그러면서..추천하고 올리시는 이유는..그럼에도 불구하고..인가?
니들도 가서 한번 당해봐라~ 이런 심뽀인가여..ㅡ.ㅡ;;
미쿡도 렌트해 다니시는데..나와바리 태국..핸들 놓코도 하시겠지만..
안전운전 하시고요..메리 크리쑤마쑤^^
그쪽동네 쏨땀은 더 찐하고 맛깔나져?
산오르는걸 제일 싫어합니다만 푸턱은 나중에 다시 올라가고 싶네요. 경치가 그만입니다.
올라가는 내내 시야를 가리는것이 없어서 푸턱으로 올라가는 여정의 대부분을 감탄하면서 올라갑니다. 놀이기구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무서운 놀이기구 탄듯한 기분도 느끼고요. 안전에 대한 염려때문에 발 디딜때마다 걱정스럽습니다. 발이 빠진다던가 나무바닥이 완전히 파손된곳이 있는건 아니지만 약간의 틈사이로 아래도 조금 보이고 워낙 안전이란게 제멋대로인 곳들이라서요.
입장료는 없으나 찾아가는데 들어가는 교통비가 만만치않고 하루 방문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꽤 되지만 정말 매력적인 사원입니다. 어쩐지 배트맨1편에 나오는 산중 사원 가는듯한 느낌도 약간 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