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과일그릇을 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요... 모호텔에 투숙했는데, 과일을 한바구니 주더군요. 태국과일과 태국으로 수입된 과일들도 함께(맛없는 똘배 포함) 그래서 맛없는 수입과일은 먼저 먹어버리고 맛있는 태국과일을 남겨 놨는데(나중에 먹으려고), 이튿날 돌아와 보니 맛없는 수입과일만 잔뜩 있는거예요[[으에]]
아마 우리가 그 수입과일을 좋아하는지 알고 태국과일들을 싹 뺴버리는 과잉친절을 베푼거죠...
그 담부턴 맛없는 걸 남겼더니, 그제야 태국과일들로 채웁디다. 맛있는 것부터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