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싸멧 여행1
에까마이 역에서 반페행 편도 버스랑 왕복 페리값 인당 260바트 정도였나...구입했어요.
반페 입구에서 태국 아주머니 자연스럽게 매표소로 인솔한 후에 그 옆에 있는 현지 투어 테이블로 데려가네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매표소 직원인줄....5개섬, 점심 포함, 호텔 픽업 해서 인당 600바트여서 그렇게 바가지는 아니다 싶어 신청했어요. 당일에 전화로도 예약 확인 전화 해주더라구요.
운 좋게도 섬에 내려서 섬 입장료를 안냈어요. 물어보니 입장료 받는 직원들이 대략 40여명인데 지금 무슨 일때문에 섬에 돈받는 직원들이 3명 밖에 안남아있다. 난 운이 좋다! 라네요.
다들 기념으로 찍으시는 인어
섬으로 들어가는 배에서 찍은 누아팁? 선착장
스노클링 당일 호텔 쪽 비치에서 작은 모터 보트로 픽업해주네요. 사람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좀 더 큰 모터보트에 다같이 탑승. 총 인원은 14명정도였던거 같아요. 첫번째로 간 섬이름이 탈록? 탈롯? 제일 물고기도 많고 물도 깨끗했어요. 이 섬에서 점심도 먹고 두세시간 머물렀던거 같아요.
가만히 있으면 와서 슬쩍 깨물더라구요. 각질을 먹으려나...
사진은 그리 안커보이는데 살면서 봤던 성게중에 제일 컸어요. 거의 지름이 4~50센치는 되던거같애요.
이후에 나머지 섬들은 그냥 그랬어요. 물고기도 별로 없고, 다른 사람들 보니 조금씩 지쳐 보이더라구요. 제일 마지막에 나단 선착창 근처에서 세워주는데 거기에 물고기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점심에 먹던 밥을 물에 뿌려주니 피라냐 마냥..동영상을 못올려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