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홍익여행사에서 아유타야 일일투어(1인 450밧)를 신청, 오전 7시까지 집합인데, 6시 50분에 일어났다. --; 5분만에 씻고, 옷입고, 5분동안 뛰어갔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네. 역시 우리는 대단한 한국인~ ^^
* 아유타야 : 1350년 우텅(U-Thong)왕에 의해 건설되어 417년 동안 아유타야 왕조의 역대 수도로 번영하다가 1767년 버마군(지금은 미얀마)의 침입으로 멸망한 도시. 방콕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왓 짜오프라야 타이'로도 알려진 '왓 야이 차이 몽콘.'

담너머에서 본 와불상의 얼굴 부분.

가이드가 사원에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 후에 각자 프리하게 둘러보라고 자유시간을 주었다.

사원 내에 있는 높이 72m의 체디는 버마와의 전쟁에서 이긴 나레수안 왕이 세운 전승기념탑이다.
나레수안 왕이 코끼리를 타고 맨손으로 버마 왕자를 죽여 승리를 거둔 후에, 버마에 대항하는 의미로 체디 푸카오텅(버마의 왕이 아유타야를 점령하고 세운 탑)의 반대방향에 세웠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별로 안 높아 보이는데,

가까이 가서보면 이정도 높이다.

전승기념탑에는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있다.

 전승기념탑 주위에는 많은 불상이 장방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탑 위에 올라가서.

맞샷!

셀프타이머 놀이.

총.총.총. 계단을 내려가서...
 알흠다운(!) 아내의 사진을 담는다.
 태국은 불교의 나라.
 일렬로 앉아있는 불상.
 또다시 셀프 타이머 놀이. 열라 뛰어가서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하게.

탑 위에서 내려다 본.

밑으로 내려와 앞을 보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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