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물이 제법 만수위 인듯했어요.
따톤에서 치앙라이 오는 유람선 탔을때 만났던 한국처녀는 우리나라 개울만도 못하다며 투덜 대던데...
뭐,,,물만 보며 가나요~~~?? 강마을 경치도 보고, 여울따라 흐르는 배의 출렁거림도 즐기고,
뱃전에 부딪치는 물의 파편과 물보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물속세상의 신비로움,
강물에 비치는 산과 마을과 배와 나와 우리의 그림자들.....뭐 그런걸 즐기는거지요~
라고 얘기 해 주고 싶었으나,
우리 영감이 눈치를 주길래 걍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