降神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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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神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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降神 2015

 

20151016

Phuket

 

 

 

 

 

8 Comments
참새하루 2016.04.06 14:40  
지난 강신을 연상하고 열었다가
의외의 사진에 어리둥절했네요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 참가자가 시작하기전
휴식하고 있는 사진인가요?

강신이라는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편안한
표정의 인물들
온몸에 문신한 분이 메인인듯 한데
얼굴은 너무 순진하게 보이시네요

왼쪽에 들고 있는 도구 자학을 위한 도구?

강신하기 직전의 정적이랄까
구도나 조명이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SOMA 2016.04.06 18:16  
사실 이 축제의 주요한 부분이 인간과 신들의 중간매체인 마쏭들이 주축이 되기때문에 같은 제목으로 엮고 있습니다. 내재한 신들은 중국신들인 반면에 몸위의 문신들은 태국의 수호주술이 새겨진 싹얀들입니다. 일반적인 문신들과 좀 다르죠 ..

벗고 계신분이 마쏭이고 , 뒤에 계신분들은 피리양(베이비시터)이라고 하는 일종의 마쏭의 보호자 같은 사람들입니다. 맨 왼쪽으로는 신이 발현한 상태가 되면 사용할 의복과 도구들이에요 ..

신이 곧 발현하기 전에 잠시 한 컷 찍어두었습니다.
참새하루 2016.04.08 13:49  
마쏭 = 무당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축제 행렬에서 피로 범벅되어서
자해하는 사람들이 마쏭이군요
역시 아무나 함부로 할수없는 축제행렬이겠지요
신이 발현하기 전의 고요한 정적이라
더 긴장감이 도는듯

축제 행렬의 잔인하고 강렬한 사진을 예상하고 포스팅
열었던 저처럼 뜻밖의 정적한 사진에
오히려 인상적인 느낌을 받은분들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SOMA 2016.04.09 11:24  
무당은 아니지만 신을 몸안에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종의 매개죠 ..
자해는 심하게 하는편은 아니지만 보통 액운을 쫒는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면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드링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감이나 경외감을 가지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기인하는 일종의 전통적인 퍼포먼스에요 ..
vspikev 2016.04.08 10:18  
쉽게 보기힘든 모습인거 같은데 잘보고 갑니다 ^^
SOMA 2016.04.09 11:26  
감사합니다.. 공개된 행사이기 때문에 10월에 푸껫을 방문하시면 쉬이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가브러 2016.04.15 22:56  
장인이 한땀한땀,,,,쿨럭
justree 2016.04.17 23:28  
처음 듣는 정보여서 귀쫑끗 세우고 잘 듣고 보고갑니다.
사진 멋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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