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 아카족.... 그리고... 풍선....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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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 아카족.... 그리고... 풍선.... [방콕]

조제비 5 5672
사왓디 캅.

조제비입니다.

방콕의 카오산의 최근 풍경입니다.


어떻게 이렇게도 바뀌는 것이 없는지 모르겠군요.

정확하게 7개월만에 찾은 카오산이지만 변한것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비수기라서 사람들이 뜸할것이라 생각을 했지만 역시 붐비는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니는 오토바이들....

저는 왜이렇게 카오산이라는 동네가 적응이 되지 않을까요?

여행자거리라고 하지만 여행자들이 얻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은듯..


사진은 카오산입구의 공중전화박스 옆의 풍선파는 아저씨와 아카족 아낙을 찍었습니다.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고 4초 정도의 노출을 주었는데 생각보다 몽환적인 이미지가 나왔군요.

제가 느끼는 카오산....

이 한장의 사진처럼 약에 취해 혼미한 정신으로 거리를 걷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직은 고수여행자가 아님에 조금은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카오산.... 언제쯤 너에게 마음을 열수 있을까??? 넋두리의 조제비였습니다.

5 Comments
우야 2002.10.15 20:30  
  저 역시 카오산은 ..... 데탐이 낫더군요, 훨씬. 데탐의 조개파는 아줌마 가게에서의 얼음탄 333과 조개 한접시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역시 제비님 사진은 always good
자나깨나 2002.10.15 20:35  
  이런 혼미함이 카오산의 매력일까 하옵니당~ ^^;;;
밤늦도록 술과 음악과 혼잡?함을 느낄수 있는곳 말이죠. ^^;
부엉이꽈는 언제나 이런곳이 좋아여...ㅋㅋ
아부지 2002.10.15 21:36  
  아..제비님께서 카오산을 안좋아하셨군여. 저는 카오산에 이끌려서 가는데 말이죠..^^; 사람많고 혼잡하고 먹을것 많고-_- 분위기가 흥겨운곳..물론 단점으로 보자면 끝도없지만..전 그래도 좋더라구여..^^
갈기 2002.10.15 22:09  
  카오산은 세번가봤지만 갈때마다 적응 안되던데요? 저도 카오산 별루 안좋아합니다.
조제비 2002.10.17 14:48  
  헉!!!  데탐의 조개파는 아줌마라....  저 그곳에서 맥주하고 '니우'하고 잘 먹어요.  니우: 조개를 데처셔 늑맘하고 먹는거...  개인적으로 333 빠빠빠 보다는 사이공비어를 좋아하는데....  니우와 사이공비어가 마구마구 땡깁니닷!!!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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