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네가 진정 고산족일려나??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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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네가 진정 고산족일려나?? [베트남]

조제비 8 1498
신짜오.

조제비입니다.

간만에 흔적이나 남기고 갈렵니다.


날이 더울때면 조금이라도 시원한곳을 찾기 마련이지요.

특히나 올 여름처름 무덥다면 말이에요...

여행의 기억중 가장 추운곳은 베트남이었습니다.

사이공에서 3일만에 하노이에 도착했을땐 가을날씨가 무색하리만치 쌀쌀한 추위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죠.

남부지방의 '다랏'이 서늘... 하다면 사파의 추위는 싸늘... 한 정도지요.

사이공에서 많은 신혼커플들이 '다랏'을 찾는 이유는 사이공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추위를 경험할수 있는것이 매력이랍니다.

태국인들이 하늘에서 내리를 '눈'을 신기해 하듯이요.

하지만 다랏의 추위를 얼릴려는 사파의 싸늘한 바람은 고산족의 천국임을 확인시켜주지요.


베트남 최북단에 있는 아침시장 '사파'에서 가장 처음만났던 고산족 아가씨입니다.

영어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첫 고산족이라는 환상은 깨어졌지만 압도당하기엔 충분한 묘한 경험이었죠.

추위를 녹이며 달려온 보상을 해주는 듯 했습니다.

비록 이 사진을 찍고 보채는 아가씨에게 5000동을 준거빼고는 신선한 만남이었습니다.


신선함.... 요즘 이른 가을바람도 신선한 조제비였습니다.

8 Comments
zzz 2004.08.25 18:26  
  정말 간만에 조제비님 사진 올리셨네요...
멋진 여전사 느낌이 ......
entendu 2004.08.25 18:58  
  너무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여행하셨나봐요. 자주 사진 올려주세요.. 흐흐흐. 충실한 팬-?-으로부터..
곰돌이 2004.08.25 19:05  
  얼굴만 보면  대찬 할머니의 젊었을 적 같은 느낌.....
충실한 팬의 충실한 팬이 씀^^
entendu 2004.08.25 19:59  
  ㅋㅋㅋ. 곰돌님. 안그래도 제 동생이 곰돌이님보고 뭐래는지 아세요.. 제가 아이디를 곰돌이라고 만들어서 댓글다는거래요. 제가 매일 여행일기 쓴다고 컴퓨터앞에서 안일어났더니 어느날  동생 왈.
- 언니. 언니가 글쓰고 곰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댓글다는거 맞지~~!!!
하하하. 이 오해를 어찌 풀꼬....
2004.08.26 12:39  
  조제비님 정말 오랫만에 흔적을 남기셨네요...반갑습니다.
앞으론 자주 사진 올려주시길....
곰돌이 2004.08.26 13:01  
  ^^ ^^ ^^ 앙떵뒤님 웃다가 사래 걸렸습니다.^^
동생한테  태사랑을 쫙~~ 검색해 보라고 하세요....
이런사람들이 한두사람이 아니라고...
제비오빠팬 2004.08.26 22:40  
  조제비님 넘 반가워요... 여태 뭐하시며 지내셨데요?
자주자주 오셔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Teteaung 2004.08.26 23:27  
  조제비님 드뎌..... 너무 반가워요. 어디로 꼭꼭 숨었나 생각했드랬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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