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깨오 - lalu 라루

홈 > 여행기/사진 > 여행사진
여행사진

싸깨오 - lalu 라루

클래식s 3 1497

https://goo.gl/0e6wp7

 

모래성들이 즐비한 지역 lalu 입니다.

 

저녁에 혼자 가서 보니 마치 외계행성에 혼자 와있는듯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도저히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수가 없었는데 돌아갈때쯤 되서 땅이 꺼져서 씽크홀이 생기는 곳을 지나가고 나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사실 이 lalu 모래성들은 정말 그냥 모래성입니다. 쉽게 무너져요. 비만 한번 왔다하면 대부분이 망가질정도로 연약합니다.  이것때문에 누구도 똑같은 모습의 지형을 볼수가 없고 갈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생긴다는게 매력이자 안타까운 점입니다.

 

아란에서 오토바이로 3시간을 왕복했는데 정말 찾아가기 힘든 편입니다. 구글맵 포인트가 없다면 현지인들한테 길을 물어서 찾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길 어떻게 대중교통으로 다니시는지 참 대단하시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하루에 몇차례인지도 모를 대중교통을 타고 근처마을까지 가서 라루는 또 걸어가던지 현지인 오토바이를 얻어타던지 (도로사정이 좋지 않고 인가도 멀어서 말도 안됩니다. 사실) 해야되는데 뭘 선택하든 어렵습니다. 

 

이 라루를 보러가자면 들어가는 시간때문에 하루에 할수 있는 관광이 거의 2-3가지 정도밖에 안되서 제약이 많은 곳이네요.  자가운전은 거의 필수라고 봅니다.  어찌됬든 한국에선 보기 드문 지형의 라루입니다.

3 Comments
클래식s 2015.10.27 23:26  





































































부산에서 2015.10.29 09:17  
여기 신기하네요 직접 만져보면 느낌이 좀 다를듯 한데요
클래식s 2015.10.29 12:38  
그냥 모래조각입니다. 쉽게 부스러져요.  위에 도로도 테니스장 같이 물이 잘빠지는 땅입니다. 푹신하면서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