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안 - 왕싸이 비치, 코코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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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안 - 왕싸이 비치, 코코넛,

클래식s 10 1403

팡안에서는 코코넛을 모으면 쓰레기장에 모아두네요. 그리고 썩어갑니다.

 

중간에 페인트통에 바나나줄기를 계속 끓이고 있던데 동물사료라도 만드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팡안의 요즘 날씨는 오전오후 절반은 비가 옵니다. 비가 안올때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비올때 잠깐 멈췄다가의 반복입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바다가 뒤집어지니 가능하면 아침 일찍부터 다녀야 합니다.

 

고양이 새끼가 태어난지 몇일 안되보입니다.  저 사진 찍느라고 20분동안 가만히 앉아있었네요. 안그러면 어미가 새끼들 데리고 도망갈까봐요.  팡안이 비가좀 자주 와서 어미가 새끼들 말리느라 힘들겠더라고요. 비왔다가 그쳤다 하루 종일 반복입니다.  제대로 된 집도 없고 정원수 밑을 돌아다니던데요. 그러니 잠이 부족한 새끼가 햇빝에 털 말리는거 같았어요.  더운 날씨에 굳이 일광욕할 필요가 없을텐데 비맞은거 말려야 또 비맞을때까지 버티죠.  이날 하룻동안 한 20여차례 계속 오락 가락 날씨 였습니다. 

10 Comments
클래식s 2015.10.14 21:56  



































































































디아맨 2015.10.15 17:43  
태국판 모세의 기적인가요? ㅎㅎ
팡안 경치가 참 좋아요..
바나나 껍질을 끊이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
클래식s 2015.10.15 21:21  
인근 섬하고 모래로 길이 연결되어있네요. ^^
디아맨 2015.10.15 17:56  
구글링 햇더니 바나나껍질 끊여서 천연 염색재료 추출한대요
사료는 끊이지 않고 발효시킨대요 ^^
물론 저 바나나껍질은 심심해서 끊이는지도 몰라요 ㅎㅎ
클래식s 2015.10.15 21:23  
통이 많더라고요. 쉬지 않고 교대로 끓이는거 같았어요.  그럴수도 있겠군요. 첨 알았네요.
룸그린 2015.12.19 21:43  
파안 파티로만 알고 방문했던 섬인데 알면 알 수록 아름다운 섬이더라구요 ~ 사진 잘 봤습니다!
클래식s 2015.12.19 23:46  
태국의 섬들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뒤늦게 알아가는 중입니다.
양소망 2016.05.14 23:35  
고양이도 너무 귀여운데요?왜 저렇게 말랐죠? 아 풍경들이 너무 자연적여서 좋은 것 같아요
클래식s 2016.05.15 01:35  
팡안 경치는 정말 죽여줍니다. 고양이는 동남아지역 특성상 개나 고양이나 살찌기 힘든 곳인가 봅니다. 한국에선 종종 살찐 애들을 보는데 주인없이 길을 떠도는 애들은 삶이 팍팍해서인지 더워서인지 또는 음식탓인지 대부분 말랐더군요. 그래도 태국인들 길고양이나 개한테 먹을것 잘 주는 편입니다.
레드너다 2016.05.16 08:20  
와우 로맨스가 있는곳이네요 ㅎㅎㅎ 꼭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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