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총 - dna resort-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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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총 - dna resort-spa

클래식s 11 1423

https://goo.gl/b42U7U

 

 이곳은 나름 미래지향적인 돔 구조물 숙소입니다. 여러가지 부속건물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건물은 아직도 짓고있는 (혹은 짓다가 만 ) 타워가 있습니다. 현재 아직 엘리베이터는 미설치여서 계단으로 11층 정도 올라가야 타워 꼭대기층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중에 왼쪽편은 석고보드로 대충 마감을 한터여서 짚으면 큰일 납니다. 바로 구멍뚫리고 아무런 안전장치없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2층은 화장실층입니다. 7층정도에 중간 전망대가 있습니다. 11층 꼭대기층인 반원 구조물의 천장을 가진 최상층 전망대 층입니다. 현재 창문도 다 안달린상태고 바닥의 철골구조물도 약한상태인지 걸어다닐때마다 바닥이 살짝씩 흔들립니다.  안전이라고는 도대체가 찾아볼수 없습니다.  빡총에 고층건물이 없는터여서 전망을 볼수있는 건물로는 최고 높이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세미나실과 회의실 건물과 다용도 목적의 공간들이 몇곳 더 있습니다.  숙소들은 가운데 방사형으로 만들어진곳이 제일 비싼 숙소로 보입니다. 연못도 있고 숙소 위로 별도의 통로가 2층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돔형 숙소는 밖에서 내부가 안보이는 썬팅된 창문과 천정통유리가 달려있습니다.  자연채광이 약간 되게 되어있어요.  좀 어설프게 만들어지기는 합니다.  세미나실 천정일부는 드라이비트 처리를 했는데 사람이 올라가면 바로 부서질것처럼 얇습니다.  손님들이나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만한 아무런 장비나 인력이 없으니 스스로의 안전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각종 통로도 다 철골구조위에 대충 시멘트를 바른 상태라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출렁 출렁..  한국에서였다면 도저히 준공허가가 나지 않을겁니다. 다 지키면서 만들어도 허가 안내주려고 하는데요.

11 Comments
클래식s 2015.10.04 11:35  

















































디아맨 2015.10.04 13:47  
처음 사진보고 방공호가 떠올랏네요 ㅋ
밑에 사진들을 보니 리조트일수도 잇갯다..싶은대...
스파는..? ^^;;
클래식s 2015.10.04 22:02  
사실 직원들 눈치보면서 다니느라고 뭘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유는 타워가 짓다 말았기 때문에요. 올라가는게 위험하거든요. 한국기준으로 이런 시설 들어가면 혼나죠. 이름이 리조트와 스파라 그런가 보다 합니다. ^^  하여간 건축테마를 누가 잡았는지 무슨 달기지 같기도 하고, 상해의 동방명주같기도 하고 이상야릇 합니다.
rladbsk 2015.10.04 14:05  
사실 원자력발전소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대요
왜 원자력발전소 같은 느낌이 드는지 ㅎㅎ
작전회의실도 있고..저높은산 지하깊숙히 패기물보관소도
있을것 같은ㅎㅎ 상상력도 참ㅋㅋ
클래식s 2015.10.04 22:03  
만든분의 상상력은 높이 삽니다만.. 건축물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안전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어요. 아무생각없이 누비고 다니다간 다치기 딱 좋습니다.  초등학생 정도 애들이라면 절대로 혼자 돌아다니게 두면 큰일 날 곳입니다.
참새하루 2015.10.04 15:55  
뭐지? 처음에 황당
미드 LOST에 나오는 시설물 같은 ...
영화속 생체 실험실같은 분위기
설마 저 건물들이 스파 리조트?
설명이 없어서 더욱 상상력을 부추기는데요
클래식s 2015.10.04 22:05  
저도 뭔가 설명을 드리고는 싶지만 사진이 전부입니다.  직원들 눈치보느라 아무것도 못물어봤습니다. 들어가서 주차하고 돌아보는데 아무도 제지를 하진 않는데 쳐다는 봅니다. 그래서 나가란 말 듣기전에 얼른 보고 나왔습니다. ^^.  다만  타워가 완성이 된다면 이용료를 받아도 될만큼 그 뷰는 좋습니다.  빡총에서 카오야이 충분히 보고 시간 남으실때 가보시면 좋습니다.
orbitz 2015.10.05 01:26  
이거슨 태국판 부루셀의 아토미움이군요.
이거 공사끝나면 밑에 조경도 다시하겠네요
미니 방콕이런걸루.
클래식s 2015.10.05 02:29  
^^. 그냥 지나가다 보고 들어가서 잘은 모르겠지만 타워에서 산들을 바라보니 경치가 좋습니다. 근데 이게 공사가 자금이 부족해서 중단된건지 어쩐건지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계속 공사가 진행되려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랍쇼 2015.10.05 04:08  
벙커에 착륙한 UFO같네요.
외계인 얼굴처럼 생긴 방안이 무지 궁금합니다.
빡총이란 동네도 첨 들어봤는데 이런 신비한(?)숙소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신세계를 열어주시는듯^^
클래식s 2015.10.05 08:49  
넵.. 숙소 이름부터가 일본 애니를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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