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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5

Laemson Satun

 

 

 

 

 

10 Comments
클래식s 2015.09.14 00:14  
고양이들은 짧은시간에 사진찍을라고 들면 절대 포즈 안취해 주던데요. 참 신기하네요.
오늘 여러종류 동물들을 찍어보니 덩치가 클수록 사람을 안무서워하고 작을수록 민감하게 반응하더군요.  도마뱀도 덩치큰 도마뱀은 가만있는데 작은넘은 조금만 다가가도 호수속으로 퐁당하고요.. 에뮬이나 공작들은 사진찍거나 말거나 별반응이 없어요.
SOMA 2015.09.14 00:31  
어부의 집에서 자고 있던 어미고양이와 새끼들 .. 옆에 주인이 있어서 인가 편안해보이더라고요 ..
어랍쇼 2015.09.14 03:12  
헐..순간 그림인줄 알았네요...
강렬한 노란줄과 파란 파스텔 바탕 어망에 걸린 보드랍고 이쁜 열대어들같네요~
SOMA 2015.09.14 03:49  
가진 마음씨 처럼 보이는듯 합니다.
타이거지 2015.09.14 20:07  
겸허해지는..순간입니다..
살기위한..net...살아 내야 하는..net..
그저..주고 싶은..당연한..사랑..

작품입니다.....
SOMA 2015.09.14 20:33  
부족한 사진에 따뜻한 해석 감사합니다..
고구마 2015.09.19 02:35  
푸른색과 노란색의 색감이 예상보다 꽤 어울리는 조화네요.
저 사진을 찍을때 찍는분의 포즈가 궁금합니다. ^^
SOMA 2015.09.19 15:23  
물론 수직 촬영이므로 .... 발뒷꿈치를 바싹 세우고 ..나온배는 잔뜩 집어넣고 ... 고양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살금살금 괴랄한 모양으로 찍었습니다...ㅎㅎ
참새하루 2015.09.19 16:29  
고양이를 방해하지 않고 찍으려고 애쓰는 SOMA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싱그레 웃습니다

저는 노란색 줄이 마치 새끼와 어미를 이어주는 탯줄처럼 연상되었어요

참으로 평범하게 지나칠 사물을 보고서
이렇게 작품으로 만드는 감각은
SOMA님 최고이십니다
SOMA 2015.09.20 13:32  
과찬이십니다..

 제가 찍을때 의도하였던 것과 비슷합니다. 늘 진지하고 관심어린 눈으로 감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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