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싹 - 푸린롱끌라 내 란힌텍
이곳을 혹시라도 오시려거든 꼭 긴팔옷과 우산 그리고 운동화 준비하세요.
쪼리만 신고 트래킹 하기에는 미끄러질수도 있고 발이 아픕니다. 정신 안차리면 언제 넘어질지 몰라요.
란힌텍에서 특히 운동화 신으면 걷기 좋습니다. 작은 계곡을 뛰어 넘으면 더 빨리 이동할수 있는데 쪼리라 못뛰어 넘겠더군요.
란힌텍 특유의 지형 구조상 사람이 누울수가 없고 오래 머물수가 없어서 그런지 이런 부분때문에 이 모습이 더 오래 보존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잠시 앉을 공간도 찾기 힘듭니다. 걷기도 힘들고요.
란힌텍 들어오는 입구 근처로 과일나무에서 현지인들이 파랗고 조그맣게 동그란 과일을 미친듯이 따가던데 먼지 모르겠네요. 저도 한알따서 입에 물어봤는데 레몬맛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라서 뱉어냈습니다.
란힌텍까지 오시면 공원의 반대쪽 출입구가 있습니다. 이길을 통해서 나컨타이나 핏싸눌록으로 가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