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컬러풀 방콕 01
15년 6월 11일~17일간의 방콕.
사진 정리를 이제서야 끝내갑니다.
여행 사진은 혼자서만 보고싶기도 하고 막 보여주고싶기도 하고 그래요.ㅋㅋ
여행 준비하면서 태사랑을 알게 된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몰라요. 많은 분들이 거듭 말씀하시고
저도 몇 번씩 태사랑에 글을 쓰면서 계속 적는 문장이지만...ㅋ
다녀와서 꼭 태사랑에 후기라도 써야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수줍게 올려 봅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순간, 좌석부터 컬러풀했던 타이항공.
나의 첫 태국 여행에 화려한 첫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건물 색깔이 넘 예뻐요. 공항철도 파야타이 역에서 BTS로 환승하러 가는 길.
버스가 너무 귀여워서 놓치지 않고 찍었습니다. 호텔로 체크인 하러 가는 길이라 캐리어때문에
힘들었는데도 "와아!" 하고 사진을 찍지 않을수가 없었어요.
방콕의 도로는 정말 알록달록해요.
짜뚜짝 공원
작은 스케치북을 들고 가서 반드시 이 30장을 다 쓰고 오겠노라 다짐했는데 짜뚜짝 공원의 뙤약볕 아래서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그림을 그리다가 문득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싶어서 덮어 버리고
그 뒤로 여행 내내 야외 스케치를 다시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그런 후문이..
금요일의 짜뚜짝 시장은 한산합니다
MOCA(현대미술관) 가는 길, 바가지 200밧 쓰고 택시 탔는데 공주님 생일이라 입장료 200밧 공짜. 퉁 치지 뭐.
미술관 갔다가 나와서 까세삿 대학교 앞 버스 정류장.
여기서 모칫 역까지 단 돈 10밧 에어컨 버스. 갑자기 퉁치기로 했던 200밧이 너무 아깝기 시작함.
방콕의 도로 위는 알록달록 합니다2
셋째날 아침, 개는 귀여워요
시암 스퀘어 앞 망고 탱고 가는 길
쌘쌥 운하 후어창 역을 못 찾고 지나치면서 사진 찍음. (나중에 이 곳이 후어창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알록달록 방콕 3
싸남낄라 행찻 역은 환승 구간이 매우 깁니다. 알록달록 방콕4
둘쨋 날 일정을 마치고 호텔 야경
차이나 타운의 공중 전화 부스
왕궁의 흔한 담장(?)
왕궁 건물의 벽면.
호텔로 돌아가는 길 따 창, 수상버스 타는 곳
BTS는 마치 롯*월드 관람차 레일 같아요
푸드랜드. 과자 진열도 방콕다워요. 알록달록하고 열심히 빈틈없이 서있어요.
므앙 보란 가는 길. 날이 흐린 아침 베어링 역에서 버스 타러..
므앙 보란에서 제일 예뻤던 곳. Sala of Ramayana라고 합니다. 고대 사얌 시대에 기우제도 지냈던 건물을 옮긴 거래요.
스크롤이 길어지니까 두 번에 나눠서 적을까 해요. 다음 편은 운하 투어 편.
예쁘게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