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가기전 씨남루앙 광장을 거쳐 가야하는데 반강제적으로 옥수수봉지를 떠 밀더군요... 관심없다해서 계속가는데 계속 달라 붙어 옥수수봉지를 떠 밀길래, 손으로 옥수수봉지를 쳤습니다. 순간 옥수수봉지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비둘기가 옥수수 모이를 먹으로 오더군요... 그 후 20밧 지폐를 펴보이며 달라해서, 쌩까고 지나갔는데 왕궁있는 횡단보도 건너는 곳까지 따라 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go to police라고 몇 번 말하니깐 가더군요...
본래 의도는 옥수수를 지나가는 여행객에 주고 옥수수를 던질 때 비둘기가 모일 때 사진을 찍어주는 게 그 분들의 목적인 것 같았습니다. 그에 따라 옥수수와 사진찍어주는 대가로 팁을 요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독일 여행객이 제게 디카로 찍힌 사진을 보여주는데 꽤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