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쑤린비치 풍경...
안녕하세요...
쑤린비치는 푸켓에 있는 비치 중 하나로
분위기가 한적하고 조용해서
휴식형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리는 곳입니다~
위치는 공항에서 빠통비치 가는 중간쯤 있다고 보면 됩니다~
비치가 그리 길거나 넓지는 않습니다...
모래는 갈색이지만, 바다는 눈이 시린 푸른색입니다...
아침에는 이렇게 한적했던 비치가...
잠시 후면 이렇게 파라솔로 가득해집니다...
매일 저 파라솔을 일일이 펴고 걷으려면
장난이 아니겠어요~ ^^;;;
제가 갔을 때는 성수기의 끝물이어서
파라솔의 반은 비어 있더라구요~
오토바이가 다니는 좁은 길을 중심으로
좌우에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낮에는 단품 식사 위주이고
저녁에는 해물 바비큐를 하는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푸른 바다와 마주한 채
모래에 맨발을 부비면서 하는 식사...
참 낭만적이겠죠???
이곳 식당의 종업원들은
다른 번화한 해변의 종업원들처럼
드세지가 않아서 좋더군요~ ㅎㅎ
저렴한 노점식당이 모여 있는 곳도 있습니다...
간단한 군것질꺼리나 물놀이용품을 파는 노점도 여럿 있습니다...
쑤린비치의 명물...
캐취비치클럽입니다...
트윈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해변의 레스토랑 겸 바인데요...
점심과 저녁에는 뷔페를 합니다...
통돼지 바비큐에 스시에 피자에 태국음식 등등
메뉴가 꽤 다양하고 맛깔스러운데 저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요금은 1인당 1500밧 내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뷔페 식사를 하면 이렇게 럭셔리한 비치체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단체로 오는 것 같더군요~
그동안 푸켓에서 빠통비치만 갔던 분들...
쑤린비치도 함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