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쌍 양산마을 (1) - 치앙마이 교외
지난 9월 마지막주, YMCA 랭귀지 스쿨에서 태국어 수업 1단계를 마치고, 모처럼 1주일간의 방학을 가졌습니다.
그때 오토바이 빌려타고 이곳 저곳 많이 돌아보았는데여. 치앙마이 시내를 벗어나 외곽의 마을도 좀 돌아 보았는데여.
란나 스타일의 전통 양산을 수공업으로 생산하는 우산공장 마을을 둘러 봤어여.
오토바이 타고 치앙마이 시내를 벗어나 동쪽 방향으로 나가다 보면, 싼캄펭 온천 가는 길이 있어요.
그곳 가는 길목에 버쌍 양산마을을 거쳐 가게 되여.
현지인들의 손재주로 만들어진 태국 전통 양산들 이에여..
대게 밝은 색깔들로 색상을 입혔네여.
빨간색 양산 제조 중..
나무로 만든 것들...
풀바르고 종이 바른 것을 옥외에서 일광건조 시키는 광경들 이에여..
일광 건조 되면, 이렇게 빨간색으로 색상을 입혀서 또 건조 시키구여.
이 안에서 현지 수공인들이 댓살 붙이고, 양지바르고 손으로 모든걸 일일이 다 합니다.
댓살을 붙여서 이렇게 뼈대를 먼저 만들고..
댓살위에 양지바른 모습..
그러면 이걸 이렇게 건조 시키지요.
다 마르면, 그 위에 또 색상 입히고, 그림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개성을 가진 그림과 함께 태어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