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사원투어 시리즈 (1탄 : 왓 쑴포)
태국은 불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 답게, 동네 어디가나 절 없는 곳이 없지요.
북부 제일의 도시 치앙마이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치앙마이는 제가 가본 태국의 그 어느곳 중에서도 절이 유난히 많은것 같습니다.
과거 란나 왕국 시절에도 불교가 국교 였나 봅니다.
치앙마이에서 돌아다니면서, 가본 절들 사진을 시리즈로 올려 봅니다.
사실 태국에서 어느 절을 가나 약간의 차이가 있고, 각 절마다 나름의 역사와 전통이 있겠지만, 소승 불교 문화도 잘 모르며, 불교 신자가 아닌 제 눈에는 다 그절이 그절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나름 돌아다녀본 절이니, 뭔가의 차이는 있을 것 입니다.
그 첫 번째로 "왓 쑴포" .
여기는 매주 일요일 썬데이 마켓이 열리는 해자안의 라차담넌 거리에 있는 절 중 하나 입니다.
절 안에서도, 상인들이 들어와 음식팔고, 불교 용품 팔고 장사를 합니다.
그 절에 일정부분 자릿세를 내거나, 수익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들어오는 걸까요?
이날 일요시장 때문에 오후 늦게 가서 인지, 본당안에는 개방을 안하더군여.
담장 바깥 뒷 편에서 보이는 이 절의 불탑..
다음편에는 이 절 맞은 편에 있는 왓 파논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