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 8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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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아이들 8 (씨익~)

포맨 5 1837
 
사진이란...
한장으로 대변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묘한 울림이 있다.
 
그게 찍은사람만 느낀다면 졸작이고...
남들도 느낀다면 괜찮은 작품이 된다...
 
이번건은 전자....
 
Nikon F3T / TMAX400
 
키힝...
아무리 노숙해도 태사랑 사람들은 참 각박해...
되게 가난한거 같아...
 
 
 
5 Comments
kairtech 2012.09.11 00:02  
장국영이 나오는 경극영화  패왕별희에서
장국영의 연기에  감동한 문하생이 눈물을 흘리며 내뱉은 대사
얼마나  맞았으면 저렇게  잘할수있을까?
노숙자로 살아가시는  포맨님이 티타늄 바디의 니콘  플래그쉽 모델을  사용하신다면

얼마나  안먹고  안쓰고  모아  삿을까?

아마  노숙자입문전에  구입하신
마지막남은  자존심의  표상이  아닌가  라고  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포맨 2012.09.12 11:50  
저녀석은
제 중딩때부터 친구입니다.(한때는 포만이도 우아하게 바이올린 교습할만큼 부유했지요...)
가세가 기울어(?)핫셀,펜탁스,개논 다 팔아도 끝까지 남아있던 친구지요...
망치대용으로 쓸만큼 튼튼한 친구라서 설듯하면서 안서는 동남아의 버스에서 패대기쳐져도 걔는 살고 나는 스크래치입니다.
물론 생각만 해주고 아무런 케어는 안합니다. ...렌즈 안쪽에 버짐이가 십년째 동고동락하고 있던데...

이젠 라이카를 살까합니다(10년째 살까합니다)
그 빨간탭 하나에 꽂혀서 지금도 이러고 있지요...

마지막자존심은 한국에선 노숙자지만 변경에선 "변두리의 왕"이 되는거지요...^^
클래식s 2012.09.11 01:42  
천국의 아이들 6 번 사진에 찍혔던 아이군요.
 왼쪽에 찍혔던 (동생 추정) 아이요.
포맨 2012.09.12 11:51  
온라인 전문 트래커 교육을 이수하셨나 봅니다.

포맨은 오프라인 전문 트래커 인데요...^^
무지렁이 2012.09.13 18:57  
님은 무서워. 눈썰미가 남 다른건지 따로 전문가 교육을 받은 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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