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뚜짝 - 동물 사진
방콕 날씨는 덥고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개들이 매우 힘들어 합니다. 비싼 개들 있는 샵에서는 쇼윈도우 만들고 에어콘 틀대요. 강아지 보는건 좋은데 다들 너무 헥헥 거려서 불쌍하더군요.
참 이쁜 개들입니다. 그런데 팔기전에 주사는 어느정도나 다 맞혔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처럼 문제는 없는지. 태국에서 노숙개와 애견의 팔자는 천지 차이입니다. 아침에 남부터미널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던져주는 빵으로 연명하던 노숙개가 생각나네요. 기왕 개로 태어나려면 짱아오 정도로 태어나야지 잡종으로 태어난 개는 이미 그순간 부터 운명이 거의 결정난거나 다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