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다나 플라완이나 로컬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한참 인기몰이 중인 곳인거 같구요. 아가씨들 인증샷 아주 엄청나게 찍어댑니다. 저는 잘 모르는 포인트에서 찍어대니 저하고 경쟁할일은 없었구요. 파는 상품들 제 눈에도 괜찮아 보이는게 많습니다.
쇼핑좋아하시는 분들은 후아힌에서 저 3곳 번갈아 들리면 먹고, 마시고, 쇼핑하고 놀고 시간 아주 잘 갈 동네입니다.
별로 덥다는 생각 안들더군요.. 바다가 한줄로 옆에 쭉 있어서 그런지.. 저도 모르겠는데요. 분명 방콕보다는 덜 덥습니다.
하지만.. 경찰들 외국인 딱지 끊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요.. 물가는 숙소가 최소 600bt 부터,, 숙박촌 식사는 120bt 가 평균가, 납짱 40-60, 택시는 100 이상 지 맘대로 부릅니다. 교통은 하루종일 매우 막히고 정신없습니다. 후아힌의 바다가 다른데 사실 더 좋은데가 워낙 많으니 저는 별로라고 보는데 말입니다. 그냥 사람보고 가게 보려고 가는거 같아요.
저는 추천 안합니다. 돈 아주 펑펑 쓰고 다니실분은 또 모르겠습니다만.. 운전하고 다니는데 힘들어서 진빠지고, 물가 비싸서 저렴한 식당 찾아다니느라고 눈빠지고, 경찰한테 혼빠지고,, 뭐 그렇습니다.
다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후아힌에서 여행자 거리는 철저하게 유럽 배낭여행자 거리입니다
당연히 그들의 눈 높이에 맞추다 보니 힐튼 주변으로 형성된 상권은 다 비싸고,,한국인 배낭여행자분들
입장에서는 비싸다 싶겠지요
사는 저도 잘 안가는데요~~
그리고 후아힌 마켓빌리지 1층 로터스 푸드코너는 제가 태국에서 살면서 본 로터스 푸드코너 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음식 잘하는 곳 중에 하나 입니다
그곳에서는 연어스테이크 55바트 입니다~~
숙박을 떠나서 한국업소 있는데 한번 오시지 그러셨어요~
그랬다면 130바트로 2명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샤브 먹을 수 있는 곳도 알려드리고
169바트 스테이크 뷔페도 알려드렸을텐데요~
그리고 오셨을때가 보니 후아힌은 7성급 호텔 소피텔에서 회의를 참 많이 합니다
그 주간이 무슨 회의 기간이라 수행차량 부터 많이 붙고 거리에 배치됩니다
실제로 오토바이 때문에 잡히는 일은 거의 없구요~
신호위반 해서 딱 한번 딱지 받았는데 400바트 줬습니다
요즘 방콕은 더 비싸요~~
올해가 후아힌은 왕이 후아힌을 찾은 100주년 되는 해라 달마다 축제도 하고
머 높은 사람 찾아와 수행차량 때문에 경찰 많지만
그렇게 돈 밖히는 경찰은 많이 없습니다~
전 이렇게 후아힌이 비싸다는 오해를 받을 때 마다 정말 마음이 쓰립니다
저야 살다가 가면 그만이지만 후아힌의 아름다움을 꼭 느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