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이와 껀깬은 35-36도를 오가는데 농카이는 오늘 돌아보니 북쪽에 가까워서 인지 체감상 32도 정도도 안되는듯..
농카이 옆에 폰싸이 인가 마을 갔다왔습니다. 집집마다 정원수로 바나나를 몇그루씩 키워서 바나나가 열린걸 보고 감탄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밭 조성할때 바나나 줄기 1M 간격으로 잘라서 그냥 땅에 꽂아 놓으면 되더군요. 거기서 바로 잎사귀 열리기 시작합니다. 바나나,옥수수, 길쭉이 토마토, 쌀 크게 이 4가지 농사가 이지역의 대표 농산물인듯 하네요. 오늘 농사짓는거 구경 많이 하고 왔습니다.
위에 사진올린건 유적이 아니라 조각 공원입니다. 현지인 위주라서 영어 설명은 아에 없습니다.
여름에 덥다는거 아마 40도까지 올라간다는 그거 말씀하시나보죠.. 저도 그 정도 되면 쓰러지는 지라 그때는 못갑니다.
지금은 몸살감기 걸린체 계속 돌고 있어서 오한때문에 더운지도 모르겠어요.
껀깬은 숙소가 너무 좋아서 정말 호텔들 추천입니다. 태국에서 오래된 유적들에서 불상 머리 보는게 어디 흔한가요.
여기 조각공원에서 대신 머리 달린 조각들 넘치게 보네요. 5년간 본 유적들의 불상 머리보다 오늘 하루 본게 더 많습니다.
정말 불상 머리 잘라서 파는 X들은 꼭 지옥갔으면 합니다. 유적 돌때마다 가슴이 아프네요.
피마이, 껀깬, 파놈룽 다 더워요. 35-36도면 대구 한여름일떄 근처정도 되는 온도아닐런지. 2시정도가 젤 덥습니다. 그때 근처 온도요. 10시까지는 아직 돌아다닐만 합니다. 제가 지금 온도조절 기능이 고장이 났는지 더운데도 추웠다 더웠다 느껴져서 객관성이 떨어져서 스마트폰의 월드웨더로 종종 확인중입니다.
농카이 어수선합니다. 외국인들 라오스 가려고 머무는 곳이라서 그런지. 경찰이 일방로 함정수사 하고 그래요.
외곽 나가면 조용한데도 있고요. 치앙마이나 여기가 거기서 거기인듯. 다만 마사지 물가 170, 숙소 싱글 250이면 티비,욕실 정도는 제공되는곳이 많은지라 이건 좋네요. 다른 모든 물가도 제 맘에 쏙 듭니다. 하루 600 대로 생활가능하니 장기생활자들한테 딱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