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싼티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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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싼티탐의 밤

ㅡ쫑ㅡ 2 3153
어머니와 치앙마이에 온지 벌써 3주가 넘어가고 있네요
처음 왔을때는 정말 시원했는데 요며칠은 조금 덥지만 그래도 한국이 무척 춥다는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처음엔 여기저기 돌아 다녔는데 요즘은 가봐야 대형 마트고 주로 동네에서 머물고 있는데 어제는 어머니와 함께 자주 가는 커피숍에서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서너시간 놀다 왔습니다
한국에선 어머니와 커피숍에 갈일이 없다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는데 울 엄니도 색다른 경험이었겠죠^^

이제 추운 한국에 들어갈날이 며칠 안남았는데 많이 춥다니까 들어가기 싫어지네요^^;


요즘 사진을 별로 안찍어서 어제는 오랜만에 발코니에서 2시간동안 싼티탐의 동네 야경과 별의 일주를 담아봤습니다

2 Comments
포맨 2012.01.09 18:28  
UV필터 빼고 찍으신 거죠?
이제는 포맨 카메라의 정겨운벗...렌즈곰팡이때문에
장노출하면 저리 클리어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상당히 오래전에 장노출할때....
시간이시간인지라 맥주한잔과 담배를 피웠더랬습니다.

나중에 현상하고 보니....안개가 자욱한....
월하의 공동묘지 사진이 나오더군요...ㅋㅋ

요즘 뽀샵질과는 다른, 일종의 아날로그 노가다 뽀샵...^^
후회없는사랑 2012.01.11 01:13  
이런 사진들 보면 이번여행에 카메라를 포기하고 가는게 좀 아쉽네요.
한달넘는 일정이라 짐도 짐이려니와 도난위험도 있어서 이번엔 카메라를 놓고 폰만 가져갑니다.
일반 스냅샷만이라도 잘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그나저나 2시간의 벌브타임치고 동네 불빛은 그리 과하지 않게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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