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사람들은 진심으로 스님들을 공경하는 것 같았어요. 여행할 때 치앙마이 대학교를 간 적이 있는데, 거기 기숙사 한쪽에서 학생들이 어떤 행사를 하길래 물어보니까 스님들을 위해서 절을 짓는데 필요한 기금을 마련한다고 자발적으로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더라고요~ 어린 학생들이 스님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런 행사를 한다는 게 조금은 생소하면서도 그들의 문화를 조금은 알 수 있었지요! 저희도 어설프게 흉내내고 조금 기부하고 왔는데 여행경비 아낀다고 막 택시도 안타고 그랬으면서 여기에 쓰는 돈은 아깝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런 탁발 모습은 몇 시 쯤 나가야 볼 수 있나요? 보고 싶어서 6시 반쯤에 나갔는데 이미 끝났는지 휑하더라고요ㅠㅠ
가끔 보시면..고기도 있고 생선도 있습니다.. 한국 이랑 조금 틀립니다..태국의 스님들은 고기들 드십니다...다만..잡아서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전 한국에서 계신 스님이 드시는걸 봤습니다...유창한 한국말로 설명 하시더군요...현재 동국대 불교학과에 재학중 이시더군요...
그런데 신발은 고무신이 아니라.. 뭐랄까..?.. x리 였습니다.... 탐분 많이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