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빛으로 물드는 시간, 아오낭의 해질 무렵.
오늘, (태국은 아직 열두시 안됐어요 ^^)
끄라비 타운에서 30분쯤 떨어져 있는 아오낭 해변에서 바라본 선셋입니다 :)
우중충 흐린 날만 계속 되다가 어제부터 참 예쁜 하늘을 보여 주네요.
남쪽의 푸른 바다야 뭐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오랜만에 해변에서 바라보는 선셋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해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다 왔어요.
라일레이에서 노느라 디카 배터리가 다 되서 깜빡 거리는 와중에
담아 두고 싶은 마음에 막 찍어왔더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