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바닷가에서 묵으시는지 모르지만 날씨는 그냥 포기하고 가심이 완전 복불복인데 저럴 확률이 훨씬 높으니까요. 바닷가 투영도 이런것도 날씨가 저래서 제가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어요. 맑은날에가시면 정말 좋을거라는건 확신합니다. 비가와도 바닷속은 잘 보였어요. 비용은 종일투어에 500바트고 오리발은 따로 100바트 내셔야 빌리실수 있어요. 근데 안빌려도 선원들이 붙잡고 여기저기 끌고 다녀서 괜찮았어요. 조류도 심해 그편이 편하구요. 근데 왠만하면 차라리 코사무이로 가시라고 하고 싶어요. 코창섬 자체나 투어도 다 좋지만 날씨가 저러니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ㅋㅋㅋ 보름전 저역시 비스무레한 날씨였습니다.
정말 초반에 나눠주는 멀미약 아니였음 첫 포인트 가는 동안 물고기밥을 내내 토해낼뻔 했지 뭡니까 ㅎㅎㅎ;;(넘 더티? ㅎ)
울렁거리는거 쪽잠으로 누르고 구명조끼 착용. 첨벙~ 뛰어드니..
저런 날씨인데도 바다 안은 그럭저럭 볼만한게 많더라구요.
고개 아래로는 용궁이 펼쳐져있고, 등으로는 내리는 비 맞으며.. 나름 운치있었어요.
암튼 살아 돌아오신걸 축하드립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