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택시 좋게 보이지만...
최근에 방콕 택시에 관해 좀 부정적인 내용을 태사랑의 교통정보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제가 처음 태국에 갈을 때인 1999년의 택시와
2010년에 갔을 때의 택시의 성능은 다를 것입니다.
방콕의 택시가 겉모습에서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그 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들에 의해 경험한 내용 때문에
여행자들은 택시 타기가 주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방콕 택시의 황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방콕 북부 터미널에서 새벽 3시 30분에 아란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카오산 로드에서 택시를 잡았습니다.
적어간 태국 말 '북부 터미널'을 말하자 그 기사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태국 말로 북부 터미널과 동부 터미널 발음은 확실히 다릅니다.)
그 기사는 얼굴 변화 없이 내려준 곳이 '동부 터미널' 이었습니다.
요금 100바트 갖고 그 기사와 시간 버리면서 싸우면 아란 가는 첫 버스 타는 것이 힘들 것 같아서
여러번 택시 잡는 것을 실패한 후 다시 택시를 타고 북북 터미널에 도착 했습니다.
방콕 택시가 좋아 보이지만 어떤 택시 기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리지는 것을 경험 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2010년 방콕 여행서 보았던 택시들의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