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물어 찾아왔소 - 치앙마이
쿤유엄과 매헝손 그리고 방마파에서의 즐거움을 뒤로하고서 치앙마이로 내려왔네요~~~

왓짠의 쩨디 마하랏

불당이 특이하게도 검정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불당안에는 예전에 한가락 하시던 스님들이 거주하시려나 ㅋㅋ

룩 니밋 - 금박을 붙힌 후 불공을 드리면 액이 달아나고 좋은 일만 생긴다네요.

도이수텝을 지나쳐 계속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도이뿌이

도이뿌이에 가면 볼 수 있는 몰래 훔쳐 앞마당에 심고 싶은 양귀비
마약 사범으로 잡혀가겠죠^^

관광객들을 상대로 물건을 판매하는 마을 언덕에 길게 늘어선 골목시장

전 사실 이거 먹으러 올라갔어요.
김치와 같이 먹는 도이뿌이표 카우소이..말이 필요없는 맛입니다.ㅜㅜ

도이뿌이에서 나와 사진의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올라가면 캠핑장과 몽족 마을이 있습니다.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캠핑장입니다.

방문자 센터에 들어가시면 여러가지 고산족 자료들과 사진 등을 볼 수 있습니다...관리직원 이야기로는 겨울에는 캠핑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합니다...식당 및 샤워 시설이 있으며 입장료는 인당 30밧...텐트와 침낭은 렌트(크기에 따라 100~400밧)도 가능하구요...직접 가져가면 텐트 한동당 50밧입니다.

캠핑장에서 몇키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한적한 모습의 몽족 마을이 나타납니다.

몽족 아주머니의 수동식 커피 머신으로 내린 아라비카 원두 커피를 마셔 볼 수도 있습니다.(25밧)

아무래도 수동으로 하다보니 찌꺼기가 약간 있지만 커피 맛은 일품이었어요.^^

독한 넘들도 여럿 보입니다...헐!!! 여길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