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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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서

참새하루 8 3706
흔들린 막샷 몇장입니다
하지만 버리기엔 아까운 그 뭣인가가 담겨있는거 같아서 올립니다

카오산의 살아있는 분위기
노천 카페의 탁자위에 맥주 한잔 하면서
익히 보셨던 그 낯익고 친숙한 풍경들

그리고 그 간절한 그리움...
8 Comments
포맨 2011.03.10 10:07  
카오산도...세월에 흐름에 따라 점점 바뀌어 가는군요...

갈때는 모르지만...

하루님의 그림들이 증명해주네요...
침낭과 깔개를 동여맨 배낭맨들은 점점 사라져가고...
짙은화장의 프로모션걸들이 점점 늘어가는군요...

이태원이네요...
아마도 몇년있으면 트랜스젠더 바들이 점점 늘어날듯...
...갈 이유가 점점 줄어드네요...

왜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 올리셔서...추억을 파괴하시는지...

참새하루 2011.03.10 12:37  
헐 ~~ 포맨님  제가 그런쪽으로만 찍어서 그런거지 아직도 낭만의 카오산은 남아 있답니다

저 무지개 너머 어딘가에...ㅠㅠ

참 마음 아프게도 포맨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이세상에 변하지 않는것은 없듯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것 자체가 우리의 욕심인듯 합니다
jeidy 2011.03.10 17:42  
사진 참 좋은데요,ㅎㅎ 이정도를 막샷이라 하심은 겸손이 지나치시네요.ㅋㅋ
제가 지냈던 숙소앞길이며 너무 그립네요^^.사진 잘 봤습니다.
참새하루 2011.03.11 16:05  
컴군 막캅입니다
막사진 좋게 보아주셔서
함께 추억을 떠올릴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제가 사진 올린 수고료는 받은겁니다 ^^
곰돌이 2011.03.10 18:39  
참새하루님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jeidy 님 말씀처럼...

이런 사진을,  막샷이라고....  흔들렸다고 하시면...

다른 사람들은,  사진 못올립니다..^^;;
참새하루 2011.03.11 16:06  
ㅎㅎㅎ 뻘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우영 2011.03.11 12:39  
맨 첫장에 있는 미스터 카오산 인가??  이름이 기억이... 잘...

같이 쏭크란때 놀았었는데... 기억이 나네요..

좋은사진은.... 가슴에 참... 많이 남네요....
참새하루 2011.03.11 16:07  
그 친구 요란한 사이클 타고 다니는 유명인사지요
추억을 되살릴수 있는 사진...
저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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