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와 미인대회는 타패 게이트 앞 해자 거리에서 진행된 것이고, 그 다음의 등이 많이 걸린 사진은 삼왕상 앞 광장, 코끼리는 창푸악 게이트, 첫 콤러이와 야경은 숙소 옥상, 강과 끄라통은 삥강의 와위 커피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틀 밤에 걸쳐 여러 곳을 다니면서 찍은 것이라.. 방콕이 어떠했는지 잘 모르니 비교가 어렵네요.
저도 작년에 쏭끄란 축제를 다녀 온 후 러이 끄라통을 계속 벼르다가 이번에 급히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여행은 이상하게도 8월 미얀마 여행을 제외하고는 계속 일정을 확정 못하다가 2~3일만에 급히 서둘러 나가게 되네요. 쏭끄란도 그렇다고 하지만 역시 러이 끄라통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북부 지방이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 유래 자체가 란나왕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니.. 치앙마이에서는 러이 끄라통은 이삥이라고 하는데, 란나 말로 '2월'이라고 하네요.. 란나 전통 역법의 두번째 달 보름에 열리는 축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