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의 3년전 여행 사진 #6 (프라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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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의 3년전 여행 사진 #6 (프라콘차이)

fisherking 4 1805

주말이 되어 숙소를 제공해 주신 과학 선생님과 함께 근처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분명히 근처에 가신다고 했는데....

차를 오래 탈 수록 미안해진다. 선생님은 어차피 다 가보셨던 곳인데...

캄보디아와의 국경에 가니 빽빽한 나무 너머로 캄보디아가 보인다.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 크메르 양식의 유적지도 가보았다.


태국분들과 식사를 할 때마다 음식을 빨리먹는 나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배가 고픈걸로 생각하셔서 이것저것 더 시키신다. 태국어 듣기가 서툰 나는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있다가 뭔가 음식이 한접시 더 나오면 사태를 파악한다.

음식은 따뜻할 때 맛있게 먹어야 제맛이다라고 생각해서 빨리 먹는데...


역시나 계산은 선생님이 해버리신다.

4 Comments
옌과제리 2010.05.17 08:46  
좋은 사진 잘보았습니다..이곳은 어디인지요..
Naresuan 2010.05.17 15:23  
이싼 지방은 배부를때까지 먹는 것이 식생활 문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싼 지방 분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은 "낀카우르양 & 낀여여"입니다...

그리고 계산에 대해서는 태국분이 한번 사시면, 님이 타이밍 놓치지 않고 한번 사면 OK입니다...

이싼 지방에 계시니, 많은 것을 느끼고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싼 지방의 정보 많이 부탁합니다...

촉디크랍~
옌과제리 2010.05.17 17:33  
낀카우 래우 버....

이싼에서의 생활은 그리 넉넉하지도 또한 과하지도 않습니다..

태사랑에도 많은회원님들께서 이싼지방에서 생활하시는분이 계실듯합니다..

제 객간적인 느낌은 한국의 여느농촌과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다만 시골생활에서오는 단순한생활이 더욱더 도시생각을 하게끔 하지만 나름대로 터전을 일구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시골생각의 외로움은 모국어인 한국말을 하지못해 그게 제일 큰걱정거리이더군요.

저도 이싼에대해 잘모르지만 필요한정보가 있으면 서로서로 공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DD600 2010.05.18 00:48  
네..잘 봤습니다.  많이 드세요...  식사 하셨나요..?  그런 말 이네요..
예전에 듣던 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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