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태국 여행 (쏭크란 축제)
사와디캅--.
처음 글 씁니다.
시위로 말도 많았던 4/14 ~ 18 까지 첫 태국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순전히 쏭크란 축제, 카오산 로드, 그리고 코사멧 섬으로 계획을 잡고
준비도 없이 카메라 들고 다녀왔습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일단 취소할 수 없다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공항 청소부 아주머니들 얼굴에 가루와 지나가며 물뿌리던 모습에
살짝 안도감을 갖고 예약한 에라완 하우스로 가기 위해
물어 물어 AE2 타고 카오산로드로 향했습니다.
어느정도 시위의 흔적도 볼 수 있었지만 여행 기간 내내 쏭크란 축제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코스는 카오산-코사멧-스쿰빗 (아무 준비없이 코스만 잡아두고 떠났습니다)
결국 마지막 귀국하기 전에 다시 카오산에 가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니 (ㅜㅜ) 사진 정리되면 다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여행이었습니다.
배낭여행 떠나 에피소드들. 태국인들의 친절함과 웃음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