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오면 않되는데......

자꾸 다니면 않되는데...

자꾸 갈라고 태사랑 들락거리면 않되는데~~~


지난 3월초에 다시 방타이 해서 이번에는 다이빙하러 따오로 휘리릭 날랐슴다

그리고는 9박10일을 주구장창 다이빙만 하고 왔습니다

이번 다이빙에서 잼있는 일이 생겻습니다

거북이를 만났습니다

뭐 다이빙 하다가 보면 거북이 만나는게 큰일도 아니지만....

거북이를 만나서...놀던 이야기 살짝~~~





따오에서 수심 20미터쯤 내려 가서 수중 관광을 하고 있는데..

니모가 보입니다.....

만화에 나오는듯한....









그러다가 갑자기 카리스마조샘이 몸이 휙휙 돌리더니만 손짓을 합니다

거북이라네...





거북이 따라도 댕기고 구경을 하는데

이놈에 거북이가 바닥에 연습용으로 깔아 놓은 줄에 걸려 버렸어요

놀래서 카리스마 조샘이 가서.....






풀어 줄려는데 너무 긴장을 해서는 난리를 치는군요...

사람이 없었으면 사단이 났을꺼에요~~




조심 조심해서 풀어 주었답니다






어...근데 거북이가 정신을 못 차렸는지 풀어준 카리스마 조샘한테 가서

먹이인줄 알았는지 고맙다고 그러는지 오리발을 물어요...

나와서 보니 이빨자국이 나있데요..

진짜 거북이한테 물리면 손가락이 짤리겟어요~~










맞이 없는지 오리발을 포기하더니 옆에 있는 산호를 뜯어 먹더군요



조금 먹고는 기운을 차려서 떠나가네요~~~






거북아 거북아~~

잘가~~~

담에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