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팡안[풀문파티] - 3박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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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팡안[풀문파티] - 3박 4일

소나기 4 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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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돈싹"인지 "반돈"인지 헷갈리는군요...
아무튼,,, 처음에 "꼬사무이"로 갈려고 방콕에서 조인트티켓을
끊고 왔는데 동료중 한명이 외국인과 대화중 "좀있음 풀문파티가 열린다"라는
정보를 입수,,, 바로 돈을 조금 더 주고서 티켓교환해서 예정에도 없든
"꼬팡안"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여행중에 이렇다 저렇다할 갑작스런
계획변경이 있었지만 이번건이야말로 최고의 갑작스런계획변경이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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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저배를 타고 "꼬사무이"를 가야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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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굉장히 더운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 보기만 해도 덥더군요...
사진을 보고 있으니 그때 음료수라도 권했으면 좋았을 것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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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출발이네요...
미지의 세계(?),,, 가볼 계획이 없든 섬...
그래서 배안에서 부랴부랴 태사랑책을 통해 "꼬팡안"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었죠 저기 보이는 외국인은 어느나라사람인지 짐작하실듯 싶군요^^
어찌나 줄담배를 피우는지... 보는 제가 헛기침이 다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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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팡안의 주선착장인 "통살라"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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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쌀라"에 내리자말자 숙소에서 파견된(?) 사람들로 북새통...
지금 보시는 사진들은 모두 03년 3월달에 간것입니다
7월달 풀문파티에 참석한 인원은 육안으로 보기에도 3월보다 훨 많았습니다
사진속에 보이는 곳이 3명이서 3박4일정도 지냈든 "썬뷰방갈로"입니다
트리플룸에다가 욕실(욕조딸린)에 선풍기큰것... 이렇게 해서 250밧이랍니다
침대도 더블하나에 싱글하나/ 방도 어찌나 넓은지 ...
아무튼 지금까지 머문 숙소중에서 가격대비 최고의 시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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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갈로 앞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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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렌트한 오토바이...
하루렌트비=200B
7월달에 갔을 때도 똑같은 곳에서 똑같은 오토바이를 빌렸습니다
이틀에 350B으로 ... 쉽게 디씨해주더군요... 좀 더 세게 불러도 될듯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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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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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통쌀라"앞 공터에서
이렇게 체조를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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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즐겨찾든 바 2층!<-통살라에 있음
제가 맥주를 싫어하는 관계로...
같이 여행한 동료도 맥주는 별로라고 말해서
그때부터 계속 태국럼주인 "쌩쏨"만 디립다 먹었습니다
쌩쏨작은병에 콜라2병에 안주2개에 우리나라돈 2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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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다가 사진뒤에 보이는 웨이터...
우리를 위해 계속 기다리죠...
첨엔 얼음까지 자기가 짚어 주고 그랬는데 ... 우리가 불편해서
우리가 알아서 한다고 그랬죠... 2만원정도에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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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문파티를 가기위해서 썽태우를 타고(두당 50B) 핫린으로 향합니다
처음에 오토바이를 타고 갈까도 생각했지만...
음주운전은 불보듯 뻔한것이여서 썽태우를 타고 갔습니다
근데 풀문파티 오후 8시에 가서 다음날 오전 3~4시경까지
술을 먹고 춤추고 했는데도 술이 안취하더군요...
술을 엄청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맥주도 마시고 ... 풀문파티에 가면 양동이에다가 여러가지
짱뽕(양주/콜라/울나라박카스같은것/등등 막 섞어 줌)해서 파는게
있는데 그걸 4~5양동이를 나눠마셨는데 별로 안취하더군요
술이 세면 말을 안하지만 제가 술이 약하거든요...
풀문파티 끝날쯔음에 다시 썽태우를 타고 숙소까지 와야되는데
그땐 조금 비싸집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조금 찰때까지 계속 기다리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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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왔습니다...
저녁도 먹고 맥주도 한잔하고 이렇게 저렇게 9시가 다 되어가는데
이렇게 썰렁합니다^^:
7월달에 갔을 때는 10시가 되니깐 북적되더군요...
사진속에 3월달의 핫린은 11시가 넘어서야 사람들이 좀 모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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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구름사이로 보이는군요...
이때가 시간이 좀 이를때고
새벽이 넘어가면 보름달이 해변중앙에 위치하면 해변을 훤히 비춰줍니다
환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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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이랑 같이 놀았든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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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풀문파티때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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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장비홍은 술을 했다는 티를 내죠...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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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문파티가 아시아계사람들에게 인기가 없긴 없나봅니다...
그 당시 보았든 아시아계 사람들은 10명이 채 안됩니다...
그중에 우연찮게 한국사람을 만났지요^^
가수 J의 친오빠인...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말하는투가 영락없이 J랑 비슷합니다...
4 Comments
아마샤 2003.12.06 09:33  
  -_-; 세월의 무상함을....내가 아는 소나기군이 아닌줄 알았음..[[무효]] 많이 컸구나! 정말 못알아보겠다..글고 힘도 셀것 같은..[[뜨아]] 친...친하게 지내자. 암튼 풀문파티라...재미있었겠다.[[취한다]]
은실 2003.12.08 20:31  
  나두 코팡안 갔던거 생각난다.. <br>
코마라는 섬알아요?? 난 거기 있었는데.. <br>
풀문파티때만 잠깐 그 파티장소로 갔었구... 제가 있었던곳은... 사람들이 잘모르는... 이쁜곳,,
소나기 2003.12.11 00:28  
  조금전 꼬팡안지도보니깐 Ko ma라고 되어 있는 섬이 <br>
북쪽에 조그맣게 붙어있네요... 전 꼬팡안 두번갔지만 <br>
Ko ma섬엘 갈 수 있는지도 몰랐고 그 섬에 대한 <br>
정보가 전혀 없어요... 혹시 담에 태국갈일이 있음 <br>
꼬팡안에 다시 꼭 찾을껀데 그때 한번 가보게 정보 좀 <br>
알려주세요... 아무래도 스노쿨링하기엔 딱일듯 싶은데 <br>
지도보니깐 200미터정도 밖에 안되는군요... <br>
수영해서 가도 될듯 싶은데^^ <br>
아무개 2004.01.19 16:00  
  일부러 돈 더주고 코팡안 갈필요없이 코사무이들어가서 풀문파티하는날 한국 게스트하우스에서 풀문파티가는 배타고 들어가면 되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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