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 팡안 -> 핫린으로 가는 꼬불길에서의 참사
IN THAILAND에서의 내마음의 고향같은곳 꼬팡안
비록, 이번이 두번째 꼬팡안 방문이지만
그 두번째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저 상점은 없었는데? 아, 저 치킨샌드위치 맛났었지! 라는
생각들로 가득찬 " 그래서 고향같은곳...
물론, 익숙해서만이 아니라 마음이 포근해지는 곳이라 더욱 그런...
꼬팡안에 오기전,,,
풀문파티가 14일에서 15일로 옮겨졌다는 정보를 태사랑에서
입수했다 ( 14일이 나라에서 정한 금주법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꼬따오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이틀정도 머물다
바로 꼬팡안으로 가자는 계획을 세웠다
방콕에서 꼬따오행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료중 한명(저포함3명)이 외국인에게 풀문파티가 몇일이냐고 물었다
13일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만약, 13일 맞다면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생긴다
꼬따오는 거의 포기나 다름이 없다는 얘기다... 14일도 아니고 13일이라니...
내가 외국인에게 말했다 "15일이야"
이제 꼬따오행버스가 도착해서 배낭을 맡기고 줄을 지어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일본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런 저런(나는 여행오기전 "히카루의 바둑"을 재미나게 봐서
그에 대한 얘기로... 물론, 유명한 만화라 대화하는 일본인도 알고 있음)
대화가 오가는 와중에 동료가 아직도 나를 못믿고
"풀문파티가 언제냐"고 물어본다...
돌아오는 대답이 가히 충격적이다
13일... 머뭇거림이 없이 일본인의 입에서 잘도 13일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동료2명은 일제히 나를 향해
"너 정확히 봤냐" "형! 아씨 어떻해!"라는 핀잔섞인 말이 오고 갔다...
닝기리 조X 난 결백하고 그때도 15일이라는것을 믿고 있었다
나는 일본인에게 말했다 "15일 꺼예요!"
"maybe"라는 단어를 약간 흐려쓰긴 했지만...
드뎌 결전의 날이 왔다... 꼬따오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풀문파티확인
작업에 착수할려고 했었다...
그런데 착수하기도 전에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니
" FULL MOON PARTY 7월 15일" 이라는 현수막이였다 ^^
우하하... 이렇게 기분좋을수가... 15일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그럴꺼야, 15일로 다시 바낄꺼야! 그래야지!"라는
신앙심적인 믿음이였든것이다
아무튼, 그 현수막을 보는 순간 "이 쪽바리새X가! 어디서!"라는...
하지만 기분좋게 한 욕이였다
처음에 물어본 외국인은 내가 15일이야 라고 말하니깐
"아 그래요"라는 조금은 수긍하는 눈치였는데
이 일본인은 자기가 확고하다는 말투여서 그땐 쪽바리란 단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이랑 전혀 다른 얘기로 샛군요
이건 저의 특기이자 악취미라서 ...^^:
저 사진속에 보이는 날이 올해 7월 15입니다
핫린가는 길이구요..
제가 본것은 꼬팡안 도착하든날 14일 저녁 때부터 저 곳에 차가 주차(?)해
있더군요...
아무튼, 저 차를 보는 순간 현지인 차량은 아니고
렌트카일꺼란 생각이 지배적이더군요
16일 다시 핫린을 찾았을 때 예상되로 한 외국인이랑 현지경찰이랑
토킹어바웃을 하고 있더군요
핫린가는 길을 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사로가 거의 50도에 가까운곳도
있고... 급격한 경사로를 자랑하죠... 전 오토바이로는 그다지
위험하다고는 느끼지 않으나 저같은 베태랑운전자가 아니라
초보자는 상당히 위험한곳입니다... ㅋㅋ^^' 일단 내리막에서 사고가 난다면
최소 5번정도는 낙법을 구사해야만 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꼬팡안엔 더 위험한 길이 많아요... 꼬팡안 도로를 거의 섭렵하고 왔는데
제일 마지막 사진의 해변가를 찍고나서 해변가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보면 60도는 족히 되어보이는 경사로가
나옵니다... 뭐 60도경사로야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문제는...
흙길이라는데 있습니다 제가 렌트한 오토바이가 125cc라서
바퀴도 100cc보다 홈이 좋은 타이어인데도 불구하고
헛바퀴만 돌더군요... 경사로 중간쯤 와서는 '내가 미쳤지 ... 이런길을
왜 도전했지'라는 생각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오토바이랑 같이
뒤집어 질만큼 위험했거든요... 아무튼 끝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포기하고 내려왔죠... 기름 2L 넣고 왔다갔다 하니 불들어오더군요
꼬팡안은~~~~
제가 돌아본 태국(북부빼구)중에서
가장 가격 싸고 시설좋은 숙소들이 늘려있고
오토바이 타기에는 다른 곳(따오/사무이/푸켓/베트남의하노이^^:등)보다
월등히 좋은 도로조건과 스릴과 으뜸인 풍경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외에도 꼬팡안에 대한 자랑꺼린 늘려있지만 직접가보시면
느껴지실껍니다...
꼬팡은 아시아계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시아인에게서
소외받는 곳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풀문파티 재미납니다^^
비록, 이번이 두번째 꼬팡안 방문이지만
그 두번째 방문했을 때의 느낌은
'저 상점은 없었는데? 아, 저 치킨샌드위치 맛났었지! 라는
생각들로 가득찬 " 그래서 고향같은곳...
물론, 익숙해서만이 아니라 마음이 포근해지는 곳이라 더욱 그런...
꼬팡안에 오기전,,,
풀문파티가 14일에서 15일로 옮겨졌다는 정보를 태사랑에서
입수했다 ( 14일이 나라에서 정한 금주법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꼬따오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이틀정도 머물다
바로 꼬팡안으로 가자는 계획을 세웠다
방콕에서 꼬따오행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동료중 한명(저포함3명)이 외국인에게 풀문파티가 몇일이냐고 물었다
13일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만약, 13일 맞다면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생긴다
꼬따오는 거의 포기나 다름이 없다는 얘기다... 14일도 아니고 13일이라니...
내가 외국인에게 말했다 "15일이야"
이제 꼬따오행버스가 도착해서 배낭을 맡기고 줄을 지어 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일본인과 대화를 나눴다
이런 저런(나는 여행오기전 "히카루의 바둑"을 재미나게 봐서
그에 대한 얘기로... 물론, 유명한 만화라 대화하는 일본인도 알고 있음)
대화가 오가는 와중에 동료가 아직도 나를 못믿고
"풀문파티가 언제냐"고 물어본다...
돌아오는 대답이 가히 충격적이다
13일... 머뭇거림이 없이 일본인의 입에서 잘도 13일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동료2명은 일제히 나를 향해
"너 정확히 봤냐" "형! 아씨 어떻해!"라는 핀잔섞인 말이 오고 갔다...
닝기리 조X 난 결백하고 그때도 15일이라는것을 믿고 있었다
나는 일본인에게 말했다 "15일 꺼예요!"
"maybe"라는 단어를 약간 흐려쓰긴 했지만...
드뎌 결전의 날이 왔다... 꼬따오에 도착하고 나서 바로 풀문파티확인
작업에 착수할려고 했었다...
그런데 착수하기도 전에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니
" FULL MOON PARTY 7월 15일" 이라는 현수막이였다 ^^
우하하... 이렇게 기분좋을수가... 15일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그건 "그럴꺼야, 15일로 다시 바낄꺼야! 그래야지!"라는
신앙심적인 믿음이였든것이다
아무튼, 그 현수막을 보는 순간 "이 쪽바리새X가! 어디서!"라는...
하지만 기분좋게 한 욕이였다
처음에 물어본 외국인은 내가 15일이야 라고 말하니깐
"아 그래요"라는 조금은 수긍하는 눈치였는데
이 일본인은 자기가 확고하다는 말투여서 그땐 쪽바리란 단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이랑 전혀 다른 얘기로 샛군요
이건 저의 특기이자 악취미라서 ...^^:
저 사진속에 보이는 날이 올해 7월 15입니다
핫린가는 길이구요..
제가 본것은 꼬팡안 도착하든날 14일 저녁 때부터 저 곳에 차가 주차(?)해
있더군요...
아무튼, 저 차를 보는 순간 현지인 차량은 아니고
렌트카일꺼란 생각이 지배적이더군요
16일 다시 핫린을 찾았을 때 예상되로 한 외국인이랑 현지경찰이랑
토킹어바웃을 하고 있더군요
핫린가는 길을 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사로가 거의 50도에 가까운곳도
있고... 급격한 경사로를 자랑하죠... 전 오토바이로는 그다지
위험하다고는 느끼지 않으나 저같은 베태랑운전자가 아니라
초보자는 상당히 위험한곳입니다... ㅋㅋ^^' 일단 내리막에서 사고가 난다면
최소 5번정도는 낙법을 구사해야만 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꼬팡안엔 더 위험한 길이 많아요... 꼬팡안 도로를 거의 섭렵하고 왔는데
제일 마지막 사진의 해변가를 찍고나서 해변가를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다보면 60도는 족히 되어보이는 경사로가
나옵니다... 뭐 60도경사로야 문제가 될 것이 없는데 문제는...
흙길이라는데 있습니다 제가 렌트한 오토바이가 125cc라서
바퀴도 100cc보다 홈이 좋은 타이어인데도 불구하고
헛바퀴만 돌더군요... 경사로 중간쯤 와서는 '내가 미쳤지 ... 이런길을
왜 도전했지'라는 생각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오토바이랑 같이
뒤집어 질만큼 위험했거든요... 아무튼 끝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포기하고 내려왔죠... 기름 2L 넣고 왔다갔다 하니 불들어오더군요
꼬팡안은~~~~
제가 돌아본 태국(북부빼구)중에서
가장 가격 싸고 시설좋은 숙소들이 늘려있고
오토바이 타기에는 다른 곳(따오/사무이/푸켓/베트남의하노이^^:등)보다
월등히 좋은 도로조건과 스릴과 으뜸인 풍경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그외에도 꼬팡안에 대한 자랑꺼린 늘려있지만 직접가보시면
느껴지실껍니다...
꼬팡은 아시아계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아시아인에게서
소외받는 곳중에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풀문파티 재미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