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비치에서 친하게 지내던 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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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비치에서 친하게 지내던 견공!!!!!!

무쏘뿔 3 3716
파타야 비치를 산책하던중 견공형님이 주무시는데 일어나시면 목마르실까봐
마개를딴 생수한병을 옆에 두고왔다는^^
비치에 갈때마다 얼굴을봐서 안면이 많은 견공인데 항상 더러운물만 마시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생수한병 주고왔어요  그릇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마개만 따구 옆에 살짝 두고왔죠!
과연 저생수를 마셨을까!  궁금하시죠!  틀림없이 마셨을겁니다 
보기엔 살이쪄 미련해보여도  언젠가 보니 생수병을 넘어뜨려서 마시더라는
그래서 마개를따서 살포시 옆에 둔겁니다^^
3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09.11.09 02:35  
주인 있는 개네요~!
참새하루 2009.11.09 04:32  
방콕의 개들은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배가 불러서 음식물을 줘도 냄새만 맡고 잘안먹더군요

그것들에 비하면 미얀마나 캄보디아개들은 안습...

저 검둥이 녀석도 살이 피둥 피둥 잘 올랐네요

그래도 동물을 배려할줄 아는 무쏘뿔님은
마음씨가 천사표입니다^^
푸켓알라뷰 2009.11.13 20:19  
목줄이 있다면..100% 주인있는 개^^
대도시릴수록 개들도 여유있고 공격적이기 않는거 같아요.
그리고 노숙개들마다 자신들의 구역이 있는지 넘어왔다하면 쌈이 나기 일수고..
노천식당에서는 필히 무양을 시켜놓죠..왜?? 태국 개와 고양이들은 고기아니면 안드시??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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