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들어 피는 담배..
현지인 친구가 무언가를 꺼내어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언듯보기엔 일회용 티슈 같길래 하나써도 되냐하니.. 웃으며 그러라합니다 .
그리고 그안을 열어보니 ..
왠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고..알수없는 무언가가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
다름아닌 말린 담배가루와 종이..그리고 필터네요 .
이걸 어떻게 만드냐고 하니 보여 주겠답니다 ~
우선 종이에 적당량의 담배가루를 올려놓고..
손으로 살살 틀을 잡아...
조금 덜어내기도 하며 모양을 다듬습니다 .
담배 끝부분에 필더를 올려놓고...
그리고 살살~ 말아서..
조금씩 담배의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다 말은 종이의 끝부분은 침을 살짝 발라서 접착...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터를 아랫쪽으로 가게 한후
바닥에 톡톡 쳐서 ..촘촘하게 가다듬으니..
제법 담배다운 담배가 되었네요..
담배 만들기가 끝났으면..
온몸으로 음미하며 맛있게 피우면 된다네요 .............
이분은 콧구멍으로 음미를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 만들어 피는 담배는 싸고 양이 많긴하지만.. 한국사람이 피우기엔 좀 독하다고
하는군용...
담배는 기호식품이 아닙니다 . 내가 좋아 피우는 담배 타인에겐 독이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