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아침님 말씀하신 것 처럼 영어로는 monitor lizard 또는 water lizard라고 하고 태국말로는 '따꾸엇'이라고 부릅니다.
태국이나 동남아에서는 흔히볼 수 있어요.
방콕 시내 룸피니 공원에서도 볼수 있고 카오산 바로 옆 방람푸 운하에도 간혹 출몰합니다.
워터 모니터에 대해 좀 설명하자면 모니터의 영문은 TV, LCD 모니터할 때 말하는 monitor와 동일합니다. 직역하면 1.화면 2.왕도마뱀을 뜻합니다. 보통 성체의 크기가 1M를 넘기는 대형 도마뱀을 일반적으로 도마뱀을 뜻하는 "lizard"가 아닌 "monitor"로 구분합니다.
방콕 뿐만이 아니라 태국 전역에서 거의 다 볼 수 있으며, 제가 작년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갔을 때는 높이 7M가 넘는 나무 위에 탁 달라붙어 있더군요. =_=;;;
물가 근처에서만 사는 줄 알았는데... 나무도 타고 물이 좀 적은 지역에서도 별 무리 없이 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