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코라품 유적 - 빛과 소리의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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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라품 유적 - 빛과 소리의 쇼

요술왕자 4 3597
이싼 쑤린의 코끼리 축제 기간에 씨코라품 유적에서 열린 빛과 소리의 쇼입니다.
씨코라품 유적은 이싼의 다른 지방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크메르 유적인데 다른 유적들이 대개 크메르 사원인데 반해 이 씨코라품 유적은 병원 건물로 알려져 의미가 있습니다. 뭐, 우리가 보기엔 맨 똑같은 무너진 돌 유적일뿐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쑤린이 가장 자랑하는 유적인 이곳에서 조명과 음향 효과, 그리고 여러 배우들이 나와 공연을 했는데요, 태국의 다른 축제의 빛과 소리의 쇼와는 달리 비싼 가격의 저녁 식사가 포함된 디너쇼의 형식이더군요. 그래서 들어올수 있는 사람도 매우 제한 되었습니다.

공연의 내용은 씨코라품 유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도의 브라만이 이 땅에 들어와 새로운 문명을 열고, 그후 태국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살기 좋은 태평성대의 나라가 되었다는 내용이 었습니다.

한번 보세요...

4 Comments
삼계탕 2008.12.27 19:18  
동부쪽으로 가야겠당...

치아아마이보다는 따뜻하겠지....
포맨 2008.12.29 15:53  
불교가 정착하기전에는 크메르까지가 힌두문화 침투지점의 동쪽끝이었지요...(물론 베트남에서도 약간은 남아있지만...)그래서 설화도 힌두설화를 차용한 예가 많습니다.
불현듯 ...
[내 아버지의 이름은 스리인드라딧야....]
어쩌고 하는 람캄행대왕님의 산스크리트어냄새 팍팍나는 비문이 기억납니다.

그건 그렇고...이번에는...
불로장생 팍치 좀 많이 드셨는지요...^^
요술왕자 2009.01.02 00:06  
흐흐... 팍치는 아직 범접하기 어렵네요 
자오아소 2009.01.02 02:39  
힌두교는 발리에서 정점을 한번찍죠^^ 그러니 동쪽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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