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끄라등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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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끄라등 다녀왔어요~

요술왕자 16 3787

12년 만에 다시 찾은 푸끄라등...
모닥불도 못피우게 하고 비싼가격에 자전거도 빌려주고... 바뀐 것도 많이 있었지만...
자연은 그대로이더군요....
새벽에는 온도가 6.4도까지 내려가 세겹을 껴입고 목도리까지 하고 자도 추웠고... 하루종일 걷느라 다리도 많이 아팠지만
2박3일간 멋진 경치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보는 나중에 올리고... 우선 사진 몇장 먼저 올립니다.

16 Comments
요술왕자 2008.12.03 13:19  
마지막 사진은...
달-금성-목성이 한군데 모여 있는 장면입니다.
요즘 서쪽하늘에 초저녁부터 밝은 별 두개가 계속 보였는데... 어제 뉴스를 보니 그게 금성과 목성이더라고요...
두 행성이 달과 함께 미소를 짓는 모습을 만들었네요.
한국에서도 보이나요?
고구마 2008.12.03 13:26  
우왕~ 마지막 사진, 웃는달 사진이라고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몇번 봤었는데 요왕도 찍었군요. 
푸하하~~ 4번째 사진 뭡니까.
그건 그렇고 텐트가 쑤린이랑 똑같네요.  근데 텐트 안에서 소중하게 양손으로 부여잡고 있는건 술병인가요?
곰돌이 2008.12.03 14:33  
요술왕자님의 음주. 가무(확인 안됬음)  들켰네요 ^^;;

너럭바위에 앉아서. 회한(?)에 잠긴 모습 멋있습니다^^


푸끄라등은 풍경이 꼭 우리나라 같군요....

소나무(?) 같은 나무도 그렇고.... 지리산. 북악산, 설악산이라고 우겨도 될 듯 합니다.^^;;
어랍쇼 2008.12.03 15:19  
와우... 저는 어딘진 모르지만;; 정말 보고만 있어도 맘 한구석이 낙낙해 지내요..
(근데 저 소같은(?)애는 좀 무섭...-.-;;)
푸켓알라뷰 2008.12.03 15:55  
5번째사진..혹시 요왕님 타이머 맞춰두시고 냅따 뛰어서 포즈잡으신건가요?궁금해요ㅋ
조심히 다녀오세요~
상쾌한아침 2008.12.03 18:04  
우와~! 내가 가고 싶었던 푸끄라등... 나도 데려가줘요. 데굴데굴데굴...
커피우유 2008.12.03 22:08  
이런 부러운 사진을.....
미워할겁니다 ㅠㅠ
필리핀 2008.12.03 22:36  
ㅋㅋ 정말 어디서 마니 보던 텐트네여...
자니썬 2008.12.03 22:48  
1 ~ 5번째 사진은 우리 나라 같아요..

3번째 사진에 자전거 - 뭐가 가 쓸쓸하고,  음  ....자기자신을 되돌아
                  보는 생각이 드네요...그때 내가 왜 그랫지.?..뭐 그런거....
                          {좋은데요 3번째 사진}

5번째 사진도 좋아요...좀 후다릴 것 같아요..아니..좀 무서울것 같아요...

역시 6번째7번째도 좋고,,,,,,,,,,

8번째 사진은  음.....그렇니깐.....음..양주병을 손에 쥐고
                    마음을 다스리는 건가?    그건 아닌것 같은데.ㅜㅜㅜ
                        {그러지 마세요...요왕님}
9번째~10번쩨  조은데요..특히 9번째가......

10번째 사진 가만히 보니 그런것 같아요.............
    아무튼 잘 구경 햇읍니다  ..  ㅡㅡ요 왕님..감 사..
은별이 2008.12.04 19:18  
요왕님~ 푸끄라등이 어디입니까?
처음 들어보는 지역이라.... 근데 넘 멋지네요~~
치열하게아름답게 2008.12.04 20:53  
사진 넘 멋있네요 ㅎㅎㅎ
알뜰공주 2008.12.05 12:09  
요왕님 그제(3일)밤에 초승달 옆에 반짝이는 두별을 보고 '저별이 뭐 였드라'했는데 더 반짝이는 건 금성이고 오른쪽의 것은 목성이었군요. 감사합니다.
gogo방콕 2008.12.05 13:08  
6.4도면 침낭하나 준비해야겟네여.. 사진잘보고 갑니다 ^^""
세박자 2008.12.06 11:39  
쌩솜 한잔 드시면... 안추우실겁니다... ㅡ..ㅡ''
ㅋㅋㅋ 텐트가 그립네요...
참새하루 2008.12.07 15:48  
상받으실때 말쑥한 모습과
완전 자유스러운 방랑자의 모습이
같은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원래 그런듯 잘어울리십니다ㅎㅎㅎ

특히 절벽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라보는 옆모습에서
방랑자의 여유로움와 쓸쓸함 고독감이 배어있네요
그런데 헤드 스탈이 좀 특이하신것 같아여^^
고구마 2008.12.07 16:11  
전 저 옆모습 사진 보고서는 ...어이쿠! 콘헤드 처럼 나와버렸네 라고 생각 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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