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0일
일출을 찍어볼까 싶어
전날밤에 맞추어둔 알람소리에 께어나기는 했지만
게으름에 뒤척이다
7시 가 되어서야 어슬렁
팟타야 시내로 나갔습니다
파타야 시내의 왓 카오 프라 야이 입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공드리러 온 파타야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어젯밤 사랑을 속삭이며
아름다운 어느 여인에게
바쳐졌을지도 모를 꽃다발이
이제는 아침 햇살 비치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에 버려져
시들어갑니다
꼬란 가는 보트 타는 선착장입니다
스피드 보트를 내리는 선착장의 모습
썰물이라 물이 빠진 바닷가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