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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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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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싸멧 이후에는 방콕에서 쇼핑하고 쉰것뿐이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데,,
엠포리움 백화점은 울나라 백화점과 비슷하게 비싸고
고급이라는 것과 까쌤싼 골목의 리노호텔은
1층만 좋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ㅋㅋ

꼬싸멧에서 돌아와서는 예약된 린스카페앤 배드로 갔는데
글쎄.. 제가 예약자 명단에 없다는 거예요
ㅠㅠ
그러면서 900밧에 4명자는 방을 보여줬는데
사진하고 완전 딴판이었어요
그냥 2층침대만 두개 있는데 침대도 굉장히 낡은데다가
방이 너무 좁더라구요.. 욕실도 물론 공동이구요
너무 갑갑할꺼 같아서 거길 나와서 택시타고
까쌤싼으로 갔죠. 거기도 역시 숙소가 대부분 풀이었는데
예전에 묵었던 스타호텔만은 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방 보여달랬는데 글쎄,, 방보여주려고 문열고
전압기(?) 켜던 아저씨가 감전됐어요..
본인도 엄청 놀란듯..
거기다가 예전에 묵었던 방보다 굉장히 상태 안좋은
방인지라.. 친구 기겁하고는 또 나와서 리노호텔에 갔죠
거기도 풀이었는데  깨끗하고 호화스러워 보이는 1층 로비보고는
친구들이 많이 혹해서 그 담날 룸을 2개 예약하고는
어딜가야하나 헤매다가 화이트롯지 아저씨가 가르쳐준
무앙타이 맨션인가.. 이름이 잘 기억 안나는데 아무튼 거기로 갔어요
하루에 450밧이었구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했어요
냉장고도 있고 냄새는 좀 나고 벌레 나올 분위기지만
그런대로 지낼만 했죠.

그리고는 담날 리노호텔로 12시 땡하자 마자 갔는데
엘리베이터도 없고 2층부터는 무앙따이 맨션이랑 분위기 비슷하대요.
방도 그다지 깨끗하지 않구 에어컨하고 핫샤워만 된다고 보심
될듯..

그나마 욕실이 깨끗해서 위안이 됐지만
침대에서 새끼손가락만한 바퀴벌레들이 출몰해서
정말 자는 내내 간지러운 느낌이 나더라구요
참 리노호텔은 하룻밤에 780밧이예요 트윈룸.

첫번째 사진은 리노호텔 수영장이구요
두번째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해질녁쯤 찍은
사진이예요..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해요..
사진을 잘찍어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정말.. 실력 미숙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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