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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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skylar 3 1401
저희가 움직인 날이 토요일 오후인지라..
남부터미널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그리고 우린 깐차나부리 5시 표를 끊었는데
5시 반이 넘어서야 출발하더라구요.
태국 가면 느끼는 거지만.. 태국사람들은 정말 느긋한거 같아요.
버스가 30분이 넘도록 출발을 안해도
어느 누구하나 컴플레인 하는 사람도 없고..
우리만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 더  여유를 갖고
태국 사람들은 시간을 정확히 지키려고 하면.. 좋을듯....

밑에 달팽이는 우리가 묵은 블루스타 마당에서 본거예요
정말 컸어요./.
블루스타 숙소도 좋아요.
깨끗하고 에어콘이랑 햣사워랑 다 되니까..
주인 아저씨도 넘 친절하고..
이번 여행에서 깐차나부리는 정말 최고였어요/.
운이 좋았다고 할까?
1일투어를 신청한 여행사도 너무 친절했고
거기서 소개해준 블루스타란 숙소도 좋았고
1일투어때 만난 가이드 언니도 정말 잊기 힘들만큼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3 Comments
쭌~ 2003.08.19 14:26  
  7/13일날 깐짜나부리 다녀왔는데 1등버스 시간 칼같이 지키던데요? <br>
놓칠까 무서워서 버스들어올때마다 표보여주고 확인했다는... <br>
<br>
딴지는 아니구요, 그냥 제가 갔을때는 그랬다는... 주말이라 그랬나?
수정 2003.08.20 00:02  
  제가 갔을땐 토요일 오후라서 그랬나봐요 <br>
사람들이 바깥쪽까지 빽빽하게 줄을 서 있을정도로 <br>
사람이 많았거든요 ...
아부지 2003.08.21 23:53  
  운전기사마다 틀리지않을까여..아하하..^^;; 제가 탔던것들중에선 정각에 움직이는것도 있었고 시간이 꽤 흐른담에 움직이는것들도 있고..그러더군여. 태국에선 뭐랄까..발을 동동 굴러봤자 소용없으니 되면 될것이고 안되는거면 안되는거겠지..라고 자연스레 체념이 되더군여. 훗..-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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