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 사진#2
분위기 적응 완료하고 신나게 놀아봅니다.
성악설이 맞는 걸까요? 왜 얼굴에 맞춰야 더 재미가 있는지...^^;
어느 어르신께서 우리 노는 모습을 보고 똑같은게 천생연분이라고 했다네요.^^
이 아저씨는 친절하게 맞출 곳을 표시하고 나타나 주었습니다.ㅋ
노란색 100점 맞춰보고 싶어집니다.ㅋㅋ
무적의 농약분무기! 괜히 한번 덤볐다가는 본전도 못찾고 바로 물벼락입니다. ^0^
이 친구는 골판지에 프리허그라고 적고 왔다가 포옹은 못하고 물만 실컷 맞고 갔답니다. ㅡ_ㅡ;
실컷 물맞고 지나갔던 태국인들이 작정하고 몰려왔나봅니다.
섣불리 덤비지는 못하고 잠시 대치상황.
결국 초반 3초의 기선제압후 신나게 물벼락만 맞고 도망쳐야 했던 그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제다운 축제를 즐겨본 것 같습니다.
송크란이 마냥 즐기기에 좋은 축제라고 만은 하기 어려운 점도 분명 있으나
(이점에 대해서는 여행기에서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어린아이처럼 즐긴 물놀이.
외국인들과 서슴없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어쩄든..
저희에게 이번 송크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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