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수고하셨습니다.
모처럼의 일요일..
카오락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던 길입니다.
사라신 다리를 지날 무렵 창을 내리고 차창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서행 운전하고 있는데 옆으로 휭하니 픽업차량 한대가 지나가는데 그 뒤에 잔나비띠 형님이 유유히 앉아 계시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얼런 따라가보니 뒤에 야자가 한차 실려 있고 형님은 그 위에 앉아 계셨던 것입니다.
차가 사라신 검문소를 통과하며 서행하는 사이 잽싸게 차안에서 샷을 눌러보았습니다.
"형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