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양까올리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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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양까올리라고 하던데..

똥배부인 4 2338

*먹는이야기에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여행중 찍은 단순한 사진으로 생각해서 여기에 올리겠습니다


태국에서 유일하게 입에맞았던 음식입니다.
친구가 무양까올리라고 하던데여..
위에는 고기,새우,오징어를 굽고..
밑에 오목한곳에 육수를 붓고 야채와 라면..당면등을 넣어 끓이면서 먹는 음식이더군요..수끼랑 비슷한거같았습니다.
야채나 고기,해산물등은 메뉴에 먹고싶은거 골라서 주문하면 되더라구요.
참고로 생 돼지간도 있었어요.. 친구가 시키드라구여 9.gif
간도 맛 괜찮았습니다...^^;;
음료와 소다만 시켜서 가져간술 마셨구요..
태국 술집 종업원들은 옆에서 계속 잔비우면 따라주고..
5번째 태국방문인데도 익숙치않아서인지 괜히 미안한 맘도 들었구요..
밑의사진에 저 깜찍한 아가씨가 서빙해주신분이에여^^
우리가 신기했는지 몰래 자기핸폰으로 사진찍다가 걸려서 복수심(?)에 제가 노골적으로 다시 찍었답니다 ㅋㅋㅋ
5명이서 배터지게먹고 500밧 나왔습니다..^^

아..또먹고잡다...

4 Comments
메멘토29 2007.10.07 22:19  
  ㅎㅎ 땡기네요... 소주 사가지고 먹으면 맛있는데... 한가지... 무서운건 에어컨이 없어서 술이 금방 취한다는거 ㅜㅜ
초백이 2007.10.07 23:07  
  무어양까올리보담은 "무까따"로 태국인들에겐 더 잘통하는 태국식 종합 부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술왕자 2007.10.08 00:48  
  무양 까올리(한국식 돼지불고기), 느어양 까올리(한국식 소불고기), 무까타(불판 돼지고기)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한마디로 태국식으로 변형된 한국 불고기 집이며 일반적으로 뷔페식으로 운영됩니다.
똥배부인 2007.10.11 11:37  
  아! 까올리가한국이로군하~
그래서 맛있었나봐여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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