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다이빙 보트 "Scandinavian"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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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다이빙 보트 "Scandinavian"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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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픈워터 학생을 데리고 라챠야이 섬 갈때 탔던 다이빙 보트 입니다.

푸켓에서 다이빙을 업으로 하면서 여러 배들을 타봤는데, 보트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

이 배는 친절도, 서비스, 다이버 픽업 기술면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스칸다니비안이라는 다이빙 보트는 직원들이 친절하고, 특히 한국인 고객들에게 잘해줍니다.

이 회사는 배가 두대 있는데, 비수기인 로우 시즌에는 라챠야이로 가는 배 한대를 이 것으로 띄우고 있습니다.

푸켓에 있는 다이빙 보트중에 제일 속도가 빠르다고 보여집니다. 이 배를 타고 가시게 되면, 푸켓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상당히 빨라집니다.


1층에 있는 선실 Dry Room 입니다. 식사와 간식, 과일등을 마련해 놓는 공간이며, 이곳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절대 물기 젖은채로 돌아다니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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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Room 앞쪽에는 커피와, 코코아, 홍차가 구비되어 있구요. 냉온수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 간식겸 아침식사로 크로와상과 식빵, 그리고 딸기쨈과 버터, 그리고 쿠키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든건 셀프로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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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담아 드실 수 있도록 접시와, 수저, 포크, 나이프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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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시로 나온 과일과, 야채 샐러드, 스크램블드 에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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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사와 간식은 다이빙 요금에 모두 포함입니다.

다이빙 장비들을 세팅하고, 설치해 두는 1층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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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장치를 한 디카를 담궈두는 양동이 입니다. 하우징 디카를 가지고 입수하기 전에, 이곳에 담궈서 습기가 차는지, 물이 하우징 속으로 새어 들어가는지 체크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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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다이빙 장비 보관 장소 앞측에 다이브 로스터가 있습니다. 다이빙 각 그룹을 인솔및 지도하는 강사들과 마스터들 명단이 적혀 있고, 출수와 입수 여부를 보트 스탭들이 다 체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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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갑판입니다. 여기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탄산음료, 맥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잘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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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박스안에는 탄산음료와 맥주가 있습니다. 탄산음료는 한 병당 30밧, 맥주는 한 캔당 50밧씩의 요금이 별도로 부과됩니다. 맥주는 그날의 모든 다이빙 스케줄이 끝난 이후에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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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위치한 선실입니다. 피곤하면 여기 들어가서 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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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라챠야이 섬"까지 보트를 운행하는 태국 선장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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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 갑판입니다. 여기 누워서 썬텐을 하는 서양인들 많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피부가 바베큐가 되서 밤새 고생 한 추억도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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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 앞으로 보이는 라챠야이 섬.. 푸켓에서 많은 다이버 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포인트 중의 하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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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시 입수하는 후미쪽의 다이브스테이션 입니다. 입수시 자이언트 스트라이드 입수법으로 입수하며, 다이빙 끝난 후에는 가운데 철봉을 잡고 오리발을 벗어서 배의 스탭들에게 건네준후, 양 옆의 사다리를 잡고 배위에 올라오면 됩니다.

양옆에는 간이 샤워기가 있어서 바닷물을 씻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다이빙을 끝마치고 샤워 후, 스테이션 앞에 앉아서 쉬고 있는 여성 다이버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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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발하기 직전 찰롱부두에 정박해 있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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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의 절정이라는 9월달. 하지만 오늘 하루는 파도도 없고, 구름한점 없이 날씨 좋았습니다. 배도 편안했구..


내일도 오픈워터 마지막 실습.. 이 배타고 나가서 제 학생이 푸켓에서의 즐거운 다이빙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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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앨리즈맘 2007.09.24 17:01  
  다이빙 보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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